안녕하세요
입주한지 만 5년 6개월쯤 된 그리고 제가 이 집에 살게 된 지는 1년 2개월 지난 아파트입니다
아파트 바닥에 온돌마루가 시공되어 있습니다
습기와 외부충격에 약하다는 얘기를 듣긴 했었는데
최근에 확인을 해보니 온돌마루와 마루 이음부에 거멓게 습기가 올라온 것이 육안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사진을 참고해보시면 됩니다)
혹시나 해서 누수 관련 업체를 불러서 확인을 했는데 누수는 없는 듯 하고
아랫집에서도 별다른 피해가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 신경쓰이는 부분은
저부분의 발생원인에 대한 것인데? 보통 어떤 원인에 의해서 발생 되는가요?
제가 생각한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청소시에 물걸레 사용 등으로 이음부에 습기가 맺혀있는 형국
2. 콘크리트 시공시에 콘크리트가 덜 마른 상태에서 온돌마루 시공을 해서 보일러 가동시에 습기가 이음부로 올라온 형국
사진과 정황으로 볼 때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가요?
그리고 해결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해결책도 딱히 없습니다. 마루 하부에 곰팡이가 심하다면 다 들어내고 말리는 행위를 해야 하나, (사진이 작아서 명확하지는 않지만) 그 정도의 상태로 보여 지지는 않습니다.
가을로 접어드니... 가을에 잘 말리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사진상 마루가 많이 대중화된 모델이며 제조 유통사 구분없이 구하기는 쉬울듯 하며 칼라가 약간 틀리더라도 시공후 시간이 경과되면 티도 거의 안납니다.
그냥 쓰셔도 무방할듯도 합니다~
위의 사진들은 확대한 사진들입니다
저희 아파트 일부 다른 세대에서도 이런 증상이 발생한 곳이 있습니다
언제부터 이음부에 습기가 올라왔는지는 정확하게는 알지 못합니다
(사실 저 부위를 자세히 관찰하지 않는다면 알아보기 힘든 정도라서요; ^^)
확대된 사진을 보시고 혹시 의견들 말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지금은 많이 개선된 제품이 나오지만, 예전의 마루 중에 물걸레질로 경계가 나타나는 제품들이 있었거든요.
부직포걸레로 청소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