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밑에 부실공사로 인한 피해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오늘 누수되는곳둘중에 총 4곳을 뚫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노란 폼같은게 매꿔져있고 그 속에서 물이 새어나옵니다 .. 만지면 젖어있고 노란 폼은 스펀지처럼 푹신푹신 합니다 . 다름이 아니라 저희집은 공실이였고 저희가 이 집에 첫 입주자인데 처음 뚫은 점검구를 통해 이 폼을 보아선
공사했을때 방수가 잘 안되어 누수가 되니 이런식으로 매꿔놨다고 생각하는데 시공사측에선 원래 공사하다가 설계가 바뀌면서 배관이나 무언가를 설치 하려고 뚫어 놓은 구멍들을
이런식으로 매꾸기도 한다며 , 이렇게 매꾼건 문제가 되지않고 이곳에서 물이 새는것만 중요하다 라는 입장입니다..
이게 가능한 말일까요? ㅠㅠ 전 아는게 없어 이 말 조차 의심스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거실쪽에서 누수 됐던 부분도 뚫어보았는데
스티로폼으로 쫙 깔려 있는 천장에 마찬가지로
뚜껑으로 매꾸듯이 이 부분도 허술하게 되어있습니다 ..
이것도 같은 이유라는데 건축 시공할때 정말 그런가요?
세번째론 창문이 있는 화장실에 점검구가 원래 설치되어있어 여긴 괜찮은지 열어보았는데 구석쪽에 물이 맺혀 얼어있기도 하고 물이 맺혀있기도 합니다 화장실 건너벽은 외벽인데요
이 건너벽이 작은방 외부 발코니와 맞닿는부분에 가로균열이 있는데 그 부분과 일치합니다..이 균열로 찬기운이 새어들어와 물이 맺혀 얼은것인지 아니면 원래 창이 있는 화장실 천장에는 이런 경우가 흔한것인지 궁금합니다ㅠㅠ
공사 중 타공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것을 이런 폼으로 메우는 것은 안되어요.. 몰탈로 충진이 되어야 합니다.
아마도.. 누수가 된 시점에 바닥으로 물을 빼려는 요량으로 뚫은 것 같은데요..
이 구멍이 있냐 없냐 보다는 그 속에 왜 물이 있는가에 촛점을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화장실 속의 물은 결로인 것 같습니다. 즉 말씀하신 예측이 맞아 보입니다.
그쪽에선 에어컨 구멍도 폼으로 매꾼다고 그거랑 같은 맥락이라고 말하셔서요ㅠ 제가 모르니까 저렇게 둘러대시는가같아여ㅠ 폼으로 매꾸면 물이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폼으로는 메우지 않아야하는거죠? 저는 시공사 시공 과실이라고 생각해서 그 부분에 책임을 묻고싶습니다 ..저렇게 해두면 문제가 생길거라는걸 알고있으면서도 해둔건지 참 이해가 안돼요 ㅠㅠ
에어컨 구멍과는 다르죠.. 다른 세대와의 경계선을 폼으로 막은 것인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신기할 정도네요..
단열구간이라 단열재사이는 폼으로 매꾸는게 문제가 없다고합니다ㅠㅠ
단열구간이면 폼으로 시공하는데 문제가 없나요?
전 이런쪽으로 모르니 믿어야할지 답답할 노릇입니다ㅜㅜ
전 글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재료가 무어냐에 집중하기 보다는 왜 거기에 물이 있는가에 집중을 하셔야 싸움이 가능합니다.
사용자는 어찌 되었든 결과가 정상이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