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하자조치문의 : 양변기 통기배관 누락으로 인한 현상...


1. 첨부파일 - 1.주택매립배관(위 그림)

- 주택시공자로서 매립배관에서 통기배관의 누락으로 인해 양변기 잘 안내려감(변기막힘현상)

- 이 현상은 첨부의 매립배관의 사진내용입니다...

- 오수배관(배수배관도 통기배관이 누락)라인에서 보면

   통기배관이 없음. 양변기는 화장실 두개소가 한 라인에 있음.

- 외부배관에서 구배주어 정화조로 바로 연결됨...(매립배관길이 두 양변기 약4미터정도, 외부정화조까지 길이 5미터 안됨, 내외부단차는 20cm, 정화조까지 전체적 구배는 50cm정도 추정)

- 원인으로 생각하는 통기배관이 없어 양변기와 정화조 배관내의 밀폐공기를 밀어내지 못하기에 양변기 막힘이 발생한다.라고 판단해서............

- 일단, 외부배관에서 상부 D30정도 구멍뚫어 높이 10cm정도로 파이프통기(조치방향이 생각하고)배관을 형성했는데도 양변기 물내림이 약해서 막힘 발생(직접 보지는 못하고, 사용자의 얘기)

- 통기관을 만들었기에 충분히 물(변)내리면 공기를 밀어내기에 해소될거라 봤는데...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 이후로는 통기배관을 지상높이 2미터 이상으로 높여볼까? 이게 해소될지?

좀더 기술적인 자문으로 요청드립니다...

 

2. 첨부파일 - 2.상가매립도, 2.양변기현상...(아래 그림)

- 상가공사인데, 매립배관도에서처럼 1미터두께의 기초속에 오수배관/통기배관이 매립되었고,

  배관의 막힘은 없음(초기 1,2,3의 양변기에서 5,6번의 사용에도 막힘현상은 전혀없었음...

- 통기의 막힘은 전혀.......

- 7번째정도인가의 사용에서 동영상속의 현상이 발생...

- 양변기#1은 현재도 잘 내려감(양변기의 회오리로 술술)

- #2, #3의 양변기는 동영상속의 현상발생. 변이 막힘. 변은 뚫어뻥으로 내리고, 뚫어뻥액체, 도구 등으로 이상없음 확인(1미터정도길이).......

- 그런데도 #2,3은 물내림시 회오리없이 고였다가 서서히 물은 봉수높이까지는 무난히? 빠짐...

- 원인추정은 ?위치가 배관막힘현상이 있을듯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 양변기 두개를 뜯어서 현상확인전에 하자의 원인일 부분을 좀더 기술적 자문을 구해봅니다...

 

제가 파악하는 원인이 결과의 원인인지? 다른 원인이 있을지 좀더 전문적인 자문을 구해봅니다.

 

글순서, 작성요령이 없어 문의글이 엉망입니다. 양해바랍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01.05 10:22
네.. 둘 다 막힘을 보입니다.

저층 건물에서는 통기관이 없다고 해서 막힘현상까지 이어지지는 않거든요. 동시 사용 확율이 워낙 낮기에...  또 낙수 속도가 느려서 봉수 파괴 현상도 드물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들 안하셔도 별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들을 하시는 것인데.. 2층 건물부터는 꼭 해야 하긴 합니다.
막힘현상 보다는 봉수파괴에 의한 냄새 때문에요...

굳이 찾자면.. 사진에서 구배가 조금 의심스러운데요. 사진이기에 명확치 않아서 ....
5미터 정도의 길이면, 시작과 끝의 높낮이가 5cm 나야 하는데.. 그게 잘 보이지가 않긴 합니다.
1 그림 2021.01.09 19:43
아마도 저희집이 정화조 통기관이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아주 오래된 단층집인데요... 건물 외부에 배기용 파이프가 안 보입니다.
증상은... 변기 물빠짐이 약하고, 주방 하수구를 통해 심한 정화조냄새가 자주 납니다.
싱크대 배수관이 바닥 배수구에 그냥 꽂혀있는 상태인데, 당장 불편하니 일단 틈새를 막아버리고 싶은데요...
현 상태대로 이 부위만 밀봉한다면 혹시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21.01.09 21:08
아닙니다. 막는 것은 괜찮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싱크대 배수관을 하수구에 연결할 수 있는 부속을 팝니다. (세탁실 하수구 연결부속처럼...) 그것을 구입해서 (물론 그 전에 구경이 맞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만) 냄새를 막으면서 배수도 하실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그림 2021.01.13 06:18
관리자님, 말씀 감사합니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1980년 경에 지은 연립주택에서 지낸적이 있는데요..
3층건물 2층 집이었는데, 화장실 안쪽으로 PS가 있었고 그 바로 옆에 양변기가 있었어요.
변기를 안 쓸 때 시시때때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변기 물이 쓸려내려가는 집이었죠.
전에 살던 사람이 고쳐보려 했는데 못고쳤다해서 저희는 그냥 수도요금 더 내고 '참 신기한 현상이구나!?' 하며 지냈거든요. 화장실엔 늘 정화조 냄새가 배경처럼 깔려있었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어쩌면 그 집도 통기관이 없어서 문제였을 수도 있겠어요. 
과연 3층짜리 공동주택을 그렇게 지었을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다른 이유나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겠죠.
하자 없이 집을 잘 짓는 일은 참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M 관리자 2021.01.13 11:15
네 맞습니다.
패시브하우스를 구현하는 것 보다, 하자없는 집이 훨씬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해당 사례는 통기관이 없는 결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