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형 빌라고 지어진 지는 4~5년 정도 된 걸로 압니다. 이사 온 지는 두 달 됐는데 오늘 저녁부터 발생하는 소음입니다.
확실히 윗집에서 물 쓰기 시작하면 같이 들리고, 물을 끄면 열 번 정도 더 들리다가 그칩니다.
묘사하자면, 드라이버로 욕실 타일을 치는 듯한 하이톤의 소음이고요.
https://youtu.be/x3OMFZW_-Eo
위 영상의 소리와도 유사합니다.
이 게시판에서 둘러보니 수격현상이라는 말이 가장 많은데, 관련 글이나 녹음을 들어보면 드드득 하는 무겁고 둔탁한 소음과 여기서 발생하는 소음은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 바로 주인에게 연락할 참인데, 사전에 어떤 현상인지는 대략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능성은 세가지입니다.
1. 물의 수압으로 인해, 윗 집의 (유연한) 배관이 흔들리면서 벽에 부딪히는 소리
2. 윗 집에서 샤워를 할 때, 샤워 호스가 벽에 부딪히는 소리
3. 이도 저도 아닌 소리
결국 윗 집에 올라가서 직접 확인을 해보셔야 할 사항입니다.
1, 2번은 확실히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글쓴 다음 날도 멀쩡하다가 저녁 6시에 잠깐 소리가 들리더니 그 다음부터는 평소처럼 조용합니다. 그 때문에 따로 집주인에게 연락읕 드리지 않았구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