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이 확장된 집에 에어컨 배관 단자함이 외벽면에 해당하는 벽면에 매립되어 있습니다.
겨울철 우연히 단자함에 손을 넣어보니 단자함 면이 매우 차갑고 차가운 바람도 솔솔 들어오고 있습니다.
단자함 내부에 약간의 결로도 있는것 같습니다.
외벽면 -> 단열재 -> 석고보드 이렇게 되어 있는데 단자함 매립을 위한 석고보드와 단열재에 네모난 구멍이 있고 외벽면과 단열재 사이에 틈이 한 1cm정도 떠 있는데 이부분으로 찬 공기가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자함 입구 주변의 단열재와 외벽면 사이의 1cm 틈을 우레탐 폼 같은걸로 모두 막으면 어떨까 고민인데요. 이게 한기가 들어오는것과 결로가 맺히는 것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오히려 공기 순환을 막아 결로가 더 심해지는 문제가 생기려나요?
사진 첨부합니다.
내부 사진의 틈1, 틈2 로 표시된 부분을 우레탄폼으로 막아볼까 생각중입니다.
단자함 내외부 사진을 한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