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신축 아파트 입니다.
집안에 가구도 없고 습도를 낮춘다고 환기도 자주 합니다. 하지만 환기 후엔 다시 습도가 70까지 올라 갑니다.
음식을 해 먹는 것도 아니고 전열기를 매일 틀어놔서 공기도 순환시켜 줍니다.
집에선 잠만 자고 나가는데 사람이 계속 있는 것도 아니고 식물이나 반려동물 없습니다.
같은 신축 인데 어떤 집은 40도 안됩니다.
습도 때문에 샤시에 결로가 생기는것 같은데
시공을 잘못해 단열이 안되어 그런건지 다른 하자가 있는건지 고려해 봐야 할 사안은 무엇일까요?
4베이에 정남향이고 앞 동과의 거리도 있어 일조량은 좋아요.
환기 후 한시간도 안돼서 다시 70까지 올라가니 환기가 큰 의미는 없고 전열기 하루 종일 돌려도 습도는 그대로에요.
습도에 대한 오차가 너무 큰 제품 들이 간혹 있거든요..
그 외에서, 이미 알고 계시다시피 특별한 사항은 별로 없습니다.
오로지 초기 건조 습기만 있는데요.. (혹은 간혹가다 화분이 아주 많은 집이 있습니다만..) 2년 정도면 초기 건조수분도 절반 정도 꺽인 시기므로, 아주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거든요.
똑 부러진 분석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그럼 습도는 정상이라는 의미네요..
불행히도, 높은 습도를 하자로 증명할 방법은 마땅치 않습니다.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은 가능하나.. 그 들도 무언가 짐작이 가는 것이 있어야 대응이 되는데... 그게 모호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집안 습도를 알아보는 이유는 결로 때문에 그렇거든요. 창에 결로가 생겨서 습도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유리의 단열에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로이유리에 아르곤 충전이 덜 되었거나 빠져 나갔다면 결로가 심해져서 유리에 물이 생성되고 방의 벽에도 결로가 생길 있는거죠?
한번 온도를 25도 정도로 올려 보시겠습니까?
어떻게 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