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수 후 세입자가 나가고 주택 점검하던 중 곰팡이가 나있는 벽지를 띁었더니 벽체 크렉이 거의 모든 외벽과 닿은 면에 있습니다. 더구나 콘크리트가 어긋한 부분도 있어 무너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이렇게 많은 크렉은 본 적이 없고 크렉 정도도 심한 곳도 있습니다.
안방 벽면에 방수 시트가 발라져 있습니다. 모서리를 가누데 두고 양 면에 발라져 있었습니다.
건물에 붙어서 옥상 올라가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는데(건축 도면에는 없슴) 2층 바닥에서의 크렉이 밑으로 이어져 뚝 떨어질 것 같습니다. 1층에 흙벽돌로 기둥을 쌓아 2층을 받치게 해놨는데 꽉 맞지가 않습니다.
업자분은 안전하다고 그냥 도배하고 겨울에 실내에서 빨래 말리지말고 문을 잘 열어두면 된다고 하는데 인테넷 뒤져 찾아보니 무수축몰탈로 크렉 보수하면 된다고 하는데가 많아 친환경 패스트셋라이트퍼티라고 하는 것으로 마감을 해볼까 합니다.
그런데 주택 구조에 문제가 있다면 구조 보강을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전 주인이 알고 판 것 같아 괘씸합니다. 왜냐하면 곰팡이 핀 벽지를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아이소핑크를 시공해 두어 집을 매수할 당시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문의 사항은
1)이 크렉으로 주택이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요
2)괜찮다면 제가 알아본 재료로 보수해도 안전한지요
올 3월에 인수하고 6월말 세입자 나간 후 멘붕상태로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 곳을 알게되어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별도의 외력이 없다면 당장 어떻게 될 정도도 아닙니다.
구조기술사를 섭외하셔서, 육안진단부터 하시어요.
혹시 협회에서 구조기술사분 소개받을수 있을까요?
그래서 그 지역에서 두군데 정도 견적을 받고 진행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나머지는 미장면 표면 갈라짐 정도로 보이네요. 미장면 코너 부분은 시간이 오래되면 만나는 부분이 터지거나 문 근처는 문 여닫음으로 인한 터짐이 생길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