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자님..
18년에 입주한 새아파트인데
맨날 블라인드를 치고 살아서 깨진줄도 몰랐네요..
어제인지 작년인지 아니면 재작년인지
파손시기는 특정이 안됩니다.
하자보수기간도 지나서 안해줄 것 같구요...
내창 하단부터 파괴가 일어난거같은데 외창은 멀쩡하구요..
남부지방 아파트라 난방도 거의 안했는데 저에게 왜 이런일이..ㅠㅠ
금강글래스 B종 U3-2 입니다.
어짜피 알곤가스가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10% 내외성능이라는 리자님 댓글보고
그냥 비산만 안되게 선팅지 붙여서 그대로 쓸까 합니다.
(어짜피 또 블라인드 치고 살거라...)
거금 들여 교체가 답일지..... 혜안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므로 안전을 위해 교체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상태에서 1년만 지나면 유리 사이가 뿌였게 변하는 현상도 있기에 시각적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단열 성능 하락은 덤이구요.
다만.. 이렇게 깨진 원인을 알아야 하는데...
아마도 유리를 받히고 있는 세팅블럭의 위치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유리를 교체할 때 그 위치를 다시 잡아 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열유리처럼 서냉시켜서 만들면 깨질때 위험하고 강화유리로 급냉시켜서 만들면 이런 온도변화에 민감하고..
유리만들때 하단부만 열처리를 안하면 깨짐에 유리해질까요?
결과적으로는 온도변화에 의한 파손이 맞지만, 근본적으로는 유리에 이미 불필요한 응력이 가해진 상태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즉, 유리를 힘을 하게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온도 변화가 크게 생긴거여요.
이를 떠나서.. 부분적인 열처리는... 예를 들어 한번에 수만장을 주문하면 가능하겠으나, 그 크기가 다 제각각 이라서요... 실질적인 적용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큰 규격유리가 아니면 열처리가 힘들겠네요ㅠㅠ
열처리(?)
https://youtu.be/EoglBrGiyrk
7:44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