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건축기사입니다.
운영진님들 덕에 무사히 한 현장을 마치고,
새로운 현장 마감중 시스템창호에 관련 하자상황이나와 질문드립니다.
위 와 같은 번호로 나누어보았을때
* 질의 (가)
준공청소중 유리스크래퍼 사용시 창호 전체중 일부유리는 6번층(투명유리)부분에 기스발생.
-> 처음에 저도 안믿어져서 비교군을 만들어 새유리칼로 긁어봤는데 스크래치가 생기는 유리군이 있었습니다. 그 원인에 대한 질의
* 질의 (나)
삼중유리 중 사이유리 층 (3or4 , 5번 추정)에 물때 같이 생긴 자국들이 발생 되어있는데 (가로형과 세로형 둘다 있음)그 이유나 해결방법에 대한 질의
항상 좋은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도 하드로이코팅 유리인 것 같은데요..
하드로이코팅 유리는 판유리 상태에서 공기 중에 장기간 보관을 할 수 있거든요.
문제는 이 보관을 할 때, 거의 수직으로 세워서 유리 표면에 응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대부분 사선으로 뉘어서 보관을 하다보니. 간극재(유리끼리 붙지 않도록 하는 간격재)의 자국이 남게 됩니다.
그게 눈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 빛의 굴절로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크레퍼 자국도 마찬가지일 수 있는데요. 장기간의 보관 상태에 따라서 표면의 보이지 않는 요철이 생기게 되고, 그 것을 밀면 자국이 드러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스크레퍼의 경우 경력이 짧으신 분들이 힘의 균형을 맞추지 못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기에, 위의 경우가 전부 다는 아닙니다.
아무튼 협회공장투어한 영상보면 유리세척과정있던데 세척수온도를 높이면 유리자국이 없어질수있을까요?
직접하시는게 아니라서 아쉽네요..
준공청소시에 플라스틱스크래퍼로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주로 몰탈이 튀어서 생긴 오염이라서요.. 플라스틱 날이 성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플라스틱스크래퍼와 고무 스크래퍼도 보조 도구로 사용을 하고 있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몰탈이 어떻게하면 튀는지 모르겠는데 보양이라도 해야되는데 아쉽네요..
저의집에 차량유리 눈 긁어내는 아크릴 스크레퍼가 있는데 두껍고 끝부분은 뾰족한데 이런건 어떨까요?
보통 외부는 비닐 보양을 해도, 내부는 잘 안하시더라구요.
위에 저희들끼리 언급했던 플라스틱스크래퍼가 차량유리용과 거의 같습니다. 그 것으로 먼저 하고, 안되는 것만 금속스크래퍼를 사용하는 것이 순서인데요..
아시다시피 모든 분들의 마음이 급하시니...
항상 ‘전문 미장공이 이제 사라졌다는것’ 대해 생각하고 무슨일이던지 간에 비전공인들도 하자없이 쉽게 할수있다는것에 중점으로 생각하다보니 이런생각을 하게됬네요. 물론 전문적인 계산이 필요한 구조설계라던가 내진설계는 꼭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 입장에서 이와 유사한 문제를 겪지 않으시려면.. 유리를 낀 후에.. (작업자가 퇴근 한 후) 비닐을 사다가 보양을 스스로 해주시면 되세요.
물론 공급자가 해두면 더 좋고 옳은 방향이지만.. 아시다시피 기준이 없어서요..ㅠ
결로면 가습하여 좀더많은양을 결로를 일으켜서 좀더 정확하게 알수있는 방법
배관 난방누수시 색있는 물로 꽉채우거나 가스를 주입해서 탐지기,청진기로 누수확인하는 방법등
저렴하면서도 설명서보고도 알수있는 방법 이런 방법이 무슨일이든 적용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사실 소비자가 그런 방법을 전혀 몰라도 결과가 건전할 수 있는 국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인데...
기준이 나오면 그래도 한발짝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