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관결로로 하자처리 후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
시공사에서 1차 문틀주변 천공하여 폼 주입하였고
2차 문틀 상부 천공하여 폼 다량 주입하였습니다
(중문 상부에서 나오는 공기때문일수 있다는 이유로)
현재 현관문 하단 부분 외기 유입있습니다
하자 처리 전에는 물 맺힘 정도였는데
현재는 물이 줄줄흐르고 현관문 밖에 물이 고일 정도입니다
현관과 바닥이 맞닿는 현관문 하단부분에 항상 물맺힘이 생기고 왼쪽 하단 문틀 오른쪽 하단 문틀 도어락 주변 결로 발생합니다
중문 사이에 두고 실내습도 45프로일때 현관습도 60프로까지 올라갑니다 전체 환기시켜도 현관은 45프로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현관문 닫으면 다시 60프로가 되네요
실내온도 20~22도 유지중입니다
오히려 영하 10도 이렇게 추울때는 결로가 덜하나 지금같이 영상의 기온일때 결로가 더 심해집니다
제대로 된 하자처리가 맞았을까요
그냥 하자처리 받지 말껄 하는 후회가 너무 듭니다
폼 주입은 제거가 가능할까요
너무 답답한 마음입니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혹시 중문을 열어 두고 하루 정도 지내 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중문도 옵션으로 한것인데 하단부위 틈새가 있어 모헤어를 설치해볼까 생각했는데 잘못된 방법일까요?
단열보강을 한 다음에 결로가 더 심해지는 것은 프레임 속에 폼을 충진한 탓은 아닙니다.
사실 물리적으로 그 속에 폼이 있나 없나, 단열 성능은 거의 같습니다. 유의미한 성능의 변화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결로가 더 심해진 이유는, 영하10도 일 때 결로가 줄어든 것과 원인이 같은데요..
폼을 주입하면서, 문 주변의 틈새를 어떻게 하든 막아 보려고 여러가지 조치를 같이 했을꺼여요..
그러면서 외기유입이 줄어든 탓인데요..
날이 추우면 현관문을 통과하는 공기의 양이 더 많아 지거든요. 그러면서 현관문을 열어 둔 것과 같은 효과가 났었던 것입니다.
일단 결로의 저감은... 지금도 공기의 유입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 것이 지금 어정쩡한 상태인건데.. 공기가 더 들어 오게 하고 (현관이 더 추워질 것입니다.) 중문을 닫는 방식과
아니면 공기가 지금보다 들어오지 못하게 실링을 교체, 보완을 하고 중문을 열어 두는 방식 중에 하나를 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