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화장실이 너무 싸할 정도로 서늘한데 벽에 얇은 물기막이 생기어요

G 피터팬 2 1,485 2020.12.18 01:57

화장실 한 면이 외부를 맞대고 있고

환기창은 없고 환풍구는 아래집이 담배를 펴서 거의 막아놓고 삽니다.

 

항상 싸할 정도로 서늘한데요. 

우연히 화장실 눈높이 정도 타일을 손가락으로 쓰윽 닦아보니 얇게 차가운 습기가 느껴지는 수분이 있더라구요. 물기나 물방울 수준은 아니고, 아직은 타일 한 개 정도만 그렇고 나머지 타일들은 무사해보입니다.

 

질문은

1.

내부 실링 등 더 강화해서 화장실 틈 등 외풍을 좀 더 막으면 도움이 될까요. 실링을 봄이 오면 쏘는 게 좋을까요. 겨울이어도 무방할까요

아예 실리카겔 등 제습제를 안에다 놓는 것도 도움이 될까요

3.

외벽 단열이 거의 없다시피 한 집이라 외부 맞닿은 타일 아래로 곰팡이가 슬 염려는 없을까요 

 

항상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럼 의견 귀중하게 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0.12.18 02:02
1. 실제 외기의 침입이 없다면.. 말씀하신 실링은 무용합니다.
2. 실리카겔은 매우 많아야 하므로,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3. 타일 보다는 줄눈 또는 실리콘 자리에 곰팡이의 위험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온도를 높히고, 샤워 후 문을 활짝 열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온도는.. 전기 라지에이터를 타이머로 가동해서, 한시간에 10분 정도만 틀어 주어도 많이 괜찮아 질 것 같습니다.
G 피터팬 2020.12.18 14:41
아!! 너뮤 감사합니다.  라지에이터 타이머 가동 아이디어 너무 감사드려요!

건강한 연말연시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