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녕하세요. 집에 온수관이 터져 방바닥이 침수됐었습니다. 누수가 언제부터 시작된건 지는 잘 모르겠지만 눈에 보일정도로 물에 젖어있던 시간은 12시간정도로 생각됩니다. 터졌던 관은 수리를 마쳤습니다. 장판도 다시 붙였습니다.
제 걱정은 침수되었던 방이 잘 마를지입니다. 평소처럼 보일러틀고 생활하는 것만으로 콘크리트까지 잘 마를까요. 장판은 접착제로 붙어있기도 하고, 전셋집이라서 장판을 떼어내 말리기 어렵습니다. 아래 사진은 침수되었던 곳 중 장판을 뜯어냈던 2곳입니다. 방이 제대로 마르지 않아 날씨가 따뜻해지면 곰팡이가 필까봐 걱정됩니다. 잘 마를까요?
건조에 걸리는 시간은 최소 2년 이상입니다.
그러므로, 그 습기가 우선 걸레받이 쪽으로 올라오거든요. 그냥 올라오기만 하면 괜찮은데.. 거기에 곰팡이를 유발하니까요.
가급적 해당 실의 걸레받이를 제거하고, 상시 기류가 생기게 선풍기라도 돌리는 것이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
해결은... 여기 게시판의 다른 글에도 있습니다만.. 바닥에 각 실 당 4개 정도의 구멍을 내고, 내부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키려는 일련의 노력 등을 의미합니다.
저희집의 지역난방 열배관이 터져 밑에 집 천장에 11월 31일 누수(주방과 거실 일부)가 발생했습니다.
밑의 집은 석고보드위에 실크 벽지를 붙인 상태입니다.
석고보드를 제거한 상태에서 시멘트 천장(저희 집에서는 바닥) 건조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것인가 입니다.
정량적인 data나 보고서가 있다면 albertkim98@gmail.com으로 보내 주실 수 있나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
아랫 집은.. 물이 다 떨어지고 나서, 일주일이면 마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