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 전부 깨져서 방바닥 미장공사를 저번주 토요일에 진행했습니다.
3~4일 후부터 갑자기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오래된 낡은 단독주택이며 여름태풍때 천막이 날라가 지붕을 다시 천막으로 보수했습니다.
창틀에도 물기가 많고 천장 몇몇부분에는 이슬이 맺혔습니다.
이방과 붙어있는 방은 벽하나 차이인데도 아무현상이 발생하지않았습니다.
누수인지 결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좀 판단해주십쇼.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수평맞추기 + 2cm더 두껍게 다시 공사했습니다.
문제가 없는 방도 미장공사를 하셨다는 뜻인거죠?
그렇다면, 이 현상은 결로입니다.
바닥 미장이 충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마감을 하셔서.. 미장 속의 다량의 습기가 증발한 결과입니다.
바닥마감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장판일 경우 바닥을 드러내서 다시 말려 주셔야 합니다.
지금 상태라면, 꽤 오랫동안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것입니다.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면서 말리셔요. 단 환기시간은 매우 짧게 하셔야 합니다. 1~2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