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화장실 물소리가 침실 바로 위에서 들립니다.
점검구를 열어보니 배관이 지나가는데요. 보온재만 배관에 감아놓은 상태입니다.
꼼꼼히 감아져 있지도 않고 듬성듬성 달대 때문에 빈 곳도 있습니다.
부틸고무시트를 보온재위에 감았으나 점검구가 좁아 전체배관의 30프로 정도만 겨우 감을 정도입니다.
물소리를 줄이기 위해..
1. 그냥 수성연질폼으로 천장마감(석고)과 천장슬래브 사이를 모두 채우면 어떨런지요?(빈공간의 두께는 대략 200mm정도입니다.[경량철골틀])
2. 아니면 천정재를 다 내리고 보온재를 벗기고 배관에 부틸고무시트를 감는게 나을런지요?
3. 두가지 방법중 비용이 적게 드는것이 어느 쪽인지요?
4. 방크기는 3300mm*3300mm 입니다.
5. 물소리가 천장 슬래브와 옆 벽체를 타고 옆방까지 전달되는 이유는 무엇때문인지요?(조적벽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결과물은 논외로하고 해서는 안되는 방법입니다.
일단 연질폼의 후발포로 천정에 변형이 오게됩니다.리고 하자로 인한 배관교체 등 하자보수가 매우 어려워지게 됩니다.
2. 아니면 천정재를 다 내리고 보온재를 벗기고 배관에 부틸고무시트를 감는게 나을런지요?
부틸은 배관의 중량을 늘려 소음을 약간 둔탁하게 줄여주는 정도의 효과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배관을 저소음배관으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3. 두가지 방법중 비용이 적게 드는것이 어느 쪽인지요?
배관이 지나가는 곳의 천정을 넓게 뜯어낸 후 부틸을 감고 단열 후 파이프 주변에 각재로 틀을 짜고 방음석고의 안밖으로 차음판을 붙여서 막아주면 거의 안들립니다.
다만 방전체 천정을 뜯고 다시 하는 비용보다는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방크기는 3300mm*3300mm 입니다.
천정 안의 배관만 방음 및 단열 해주시면 됩니다.
5. 물소리가 천장 슬래브와 옆 벽체를 타고 옆방까지 전달되는 이유는 무엇때문인지요?(조적벽은 없습니다.)
배관의 구체적인 경로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하나 질문은 표준시방서에는 오수배관의 마무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1. 배관 노출
2. 배관 + 보온재
3. 배관 + 차음재 +보온재
감사합니다.
표준시방서에서 배관의 보온에 대해서는 언급이 있으나 차음에 대한 언급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건축기계설비 표준시방서를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 부틸고무시트를 붙이는 방법이 최선책인것 같습니다만.
혹 아래 링크의 블로그처럼 하면 어떨런지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jdrb1986&logNo=221178635027
폼으로 쐈을때... 방음이 어떤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