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원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 장판 한 부분이 뜨고 볼록 솟아있었고 만져보니 안에가 딱딱합니다.
단순히 장판이 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늘 다시 보니 뜬 부분에서 좀 떨어진 부분에 장판 밑에 균열이 간 것처럼 보입니다.
보기에 금 간 것처럼 보이고 눌러보았을때 장판이 뜬 것 처럼 밑으로 눌립니다.
장판은 2월 말 쯤 새로 교체했고 봄에 보일러 틀었을때 장판 이상 없었습니다.
이번에 보일러를 켜면서 생긴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물이 새거나 다른 문제는 없고 장판 뜸, 볼록하게 솟음, 장판 밑 균열로 보임이 문제입니다.
원인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일러 가동으로 인해 팽창하여 접합부위가 떨어진 것 같습니다.
순간접착제를 틈안에 발라주고 무거운 것으로 굳을 때까지 눌러주시면 됩니다.
순간접착제를 많이 바르면 줄줄 넘치니 적당히 바르셔야 합니다.
장판을 강하게 눌러도 안들어가지나요?
강하게 누르면 어느정도 들어가긴 하지만 약간의 볼록함은 남아있습니다.
그 부분 외에 다른 부분은 장판 밑에 균열이 생긴 것 같고 방바닥을 걸을 때 전보다 밑으로 꺼졌다는 느낌이 드는데, 단순히 장판이 떨어져서 그런걸까요? 원래 장판 밑 콘크리트가 다 균일하지는 않나요?
점점 이상 생기는 부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바닥 상태를 확인하려면 장판을 들어내어 바탕면을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만 그 과정에 장판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기울기 편차가 심하다면 맞물림 저항이 커져서 장판이 점점 들뜨게 되죠.
바닥에 기울기 편차 심하지는 않는지 보시고, 기울기 편차 심하다면 장판 뜯어내고 미장보수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