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막 가입한 29살 청년입니다.
최근 4월 5월 쯤에 샷시 관련된 광고를 보고 새롭게 하게되었습니다.
공사가 끝나고 처음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으나 이번에 비가 오면서 문제가 발생 한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비가 온 뒤에 세탁실과 베란다 창틀에서 빗물이 스며나오고
베란다 바닥에서 빗물이 나오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업체에 전화를 해서 토요일날 기사님이 오셔서 위와 관련된 부분을 확인을 하고 유리창에는 실리콘을 다시 발라주셨지만 비가오면 물이 새어 나오는건 똑같더군요 ;;;;;
그리고, 베란다에 물이 스며나오는 건 문제를 찾지 못하겠다고 그러시더군요
베란다 사진입니다. (사진을 눌러서 크게 보시면 틀 쪽에 물이 맺혀 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이건 세탁실 사진입니다.
이건 베란다 바닥에서 비가 오면 물이 스며 나오는 사진인데 어디 한 곳에서만 물이 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물이 새어 나와서 한곳에 고여 잇는 사진입니다.
제생각에는.. 창문 외부에 실리콘을 쏠 때, 거기에 틈이 발생해서 물이 샌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지만... 이게 확실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하자가 아닌가요? 라는 질문에 "이건 하자가 아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정말 이건 하자가 아닌지 알고 싶습니다.
하자가 아니라면 저는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게 맞는 가요?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혹시 실리콘 쏜 곳 내부로 물이 스며들게 되면 실리콘과 내부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나요?
그리고 설사 원래 샜더라도 시공을 하면서 그걸 고치는게 기술자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를 샀는대 창문에서 비가 새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만
올려주신 첫번째 사진은 고정유리창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창틀을 먼저 시공하면서 창틀과 콘크리트에 실리콘 작업을 한 후 유리를 끼었을 겁니다.
본래 외부 유리와 창틀에도 실리콘 작업을 해야하나 열리지 않은 고정창이다보니
옆에서 가까스로 손이 닫기는 하는대 잘 닫지 않는 곳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리콘 작업을 아예 안했다가 물이 새서 간신히 하부만 억지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제가 하는 말이 맞다면 업체에 요청하셔서
밧줄타고 외부 실리콘을 쏴주거나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창틀 하부쪽에서 물이 새서 벽에 타고 흐르는 물이 없는지 확인을 먼저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창은 실리콘으로 고정, 차수하도록 만들어진 창 같은데요....
첫번째 사진의 경우 고정유리창이 맞습니다.
처음부터 실내측 외측 전부 실리콘이 발라져 있지 않다가 지난 토요일에 기사님이 오셔서 외측에만 실리콘을 발라주셨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한번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내부측만 쏜다면 현재와 같이 유리고정재와 창틀 사이에 틈으로 누수가 생깁니다.
물의 유입은 외부측이 원인이오니, 외측의 방수층(?) 작업이 제대로 되었는지만 확인해 보셔요.
정말 답변감사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조언을 받아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여기에 글을 올리는게 정말 잘한 행동같습니다.
(관리자님, 정광호님, 티푸스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꼭 한 번 확인해보고 업체에 전화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