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11월 신축아파트에 입주하였습니다
사전점검기간 19년9월 집방문시 콘크리트벽면에 곰팡이발생과 문틀 부풀어 오름을 보고..
집이 침수되었다는 사실을 건설사로부터 듣게되었습니다
원인은 상수도배관 부품 누락으로 침수되었고
침수시기는 19년7월경이며 물이 흐른 시기는 모른다하였습니다.
입주전 1차 공사를 하였습니다 3주가량 전체 철거(강마루,붙박이,석고 등 전체)후 바닥은 측면완충제 부분만 제거구멍은 뚫지않고 3주정도 보일러가동 , 제습기 가동하였습니다
이때 너무 무지했어요..건설사 시키는대로 하였고 다 됐다하여
덮었습니다
하지만, 입주 2달만(20.1.10)에 콘크리트 벽면에 곰팡이가 올라왔고
다시 보수를 요청하였지만 쉽지가 않았습니다.
2달을 싸워..거주공간도 제공받지 못 한채 짐도 두고
공사로 집을 나와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건설사는 1주일이면 건조가 된다 하였습니다
2번째 공사는 20년3월21일 시작되었습니다
에어콤프레샤(하청업체 제안)와 난방을 이용한다 하였습니다
콘크리트 벽면은 걸레받이를 제거했고 다른 부분은 마루와 걸레받이 사이에 있는 코킹만 제거하였습니다
습기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5센티 되는 코어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 구멍을 통해 바닥의 건조여부를 확인하였습니다
20년 5월7일 새로운 코어 구멍을 뚫었습니다
육안상으로는 말라보였지만
함수율측정기의 수치는 (저희가 수치상으로 확인코자 건조과정에서 요청하였습니다)
5개의 새 구멍중 3.2/3.0/3.0/1.0/1.0 이렇습니다
문제는 측정수치가 정상범위인지 여부가 확인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함수율측정기 제조업체에서는 고객이 누적된 데이터 값을 토대로 판단해야 한다 하네요^^;: 함수율 기계마다 수치도 다 다르다하구요..
그래서 저희는 코어구멍에 장판을 덮었습니다
18시간정도 경과후 확인하니 5개의 구멍중 1곳에서 습기가 올라왔습니다
1. 저희는 이 공사를 아직 마무리하면 안되는거겠죠?
2. 에어콤프레샤 구멍 , 코어구멍 다 합치면 30개정도 바닥을 뚫었습니다
저희는 어떤 부분을 더 요청해야 할까요?
2차공사후 거의 두달동안. .
친척집에 얹혀 지내고 있는데 아..너무 힘이 듭니다
내 집 두고 이게 무슨짓인지 싶고 너무 괴롭습니다
기관지로 2번이나 수술한 44개월 아이가 있어 이번이 마지막 공사다 라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만
침수된 집으로 6개월 넘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오다보니
너무 지쳐갑니다
다시 구멍에서 습이 보여서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는지 여쭙고싶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2. 이 물이 어디까지 번졌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방 1개를 기준으로 지름 40mm 정도의 구멍을 사방 4개 정도 뚫은 후에, 약 6개월 정도 그냥 방치하여 말려야 합니다. 생활에는 지장이 없어야 하므로, 벽 쪽으로 위치를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걸레받이 등은 그 기간이 흐른 이후로 공사를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집전체로 물이 퍼졌습니다
기포층도 물먹고 그 밑에 단열층까지 물이 침투되었습니다
단면을 1월13일자 파취해보니 결과가 그렇더라구요
현재 5센티 코어 구멍을 각방마다 2개씩(3월23일작업)+최근1개씩(5월7일작업)해서 총3개씩 뚫어있구요
거실 4개 부엌 2개 있습니다
보일러가동을 하다보니 생활이 불가능하여 집을 나와살게 되었습니다..
추가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1. 다시 건조여부를 확인할때 새로운 5센티코어 구멍을 뚫어 확인할 예정입니다만..현재처림 그 위에 장판을 덮어 습기가 모이는지 여부를 파악하는게 맞는지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나요?
함수율측정기는 건설사에서는 고가의 장비는 보유하지 않고 만원, 십만원짜리 장비의 목재겸용함수율기계만 저희요청으로 구입한 상태입니다
건설사와 하청업체 모두 비용발생에 있어서는 소극적이라 더 힘든 상황이네요^^;
2. 집에 물이 침수된지 거의 10개월입니다ㅜㅜ
너무너무 안 마르네요
강마루는 제거 안한 상태이며(벌어짐, 들뜸생겨도 전체 제거 안하네요..)
구멍은 추가 내는건 건설사에서는 허락하지 않아요
보일러가동으로 건조가 될수 있을까요?
아니면 에어콤프레샤를 예전처럼 추가로 작동시킬까요?
보일러가동으로 실내 습도는 낮다보니 공업용제습기는 가져다둬도 작동은 거의 안하더라구요..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즉 본격적인 코어 작업이 4월말 시점이라고 볼 때, 10월말은 되어야 합니다만, 문제는 그 기간 동안이 보일러 가동이 어렵기 때문에, 결국 내년 4월까지 보아야 합니다.
(그 기간 동안 코아를 막지 않은 상태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에어콤프레서로 공기를 불어 넣는 것도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 공기가 들어갈 틈이 거의 없거든요.
그냥 수증기압 차이로 자연 건조를 시켜야 합니다.
강마루 제거는 지금 시점에서 큰 의미는 없구요. 또 생활을 해야 하니까...
두가지로 나누어서 결정을 하셔야 하는데요.
1. 약 석 달 동안을 이사를 가신 후, 그 동안 바닥을 모두 들어 내고, 모든 바닥 시공을 다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공사를 하면 방통몰탈의 건조시 생기는 수분으로 인해, 벽지 등등의 공사까지 다시 해야 합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그냥 전면 리모델링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석 달이라는 기간은 지금 코아가 뚫려진 깊이까지 모두(난방몰탈과 단열재) 들어내고, 보이는 기포콘크리트가 수분을 많이 흡수하였으므로, 약 한달 동안 수십대의 선풍기를 가동해서 말립니다. (창문을 열어 놓고)
약 한 달 후에 수분 측정기로 함수율을 측정한 후에, 단열공사와 난방배관공사, 그리고 방통몰탈을 작업 한 후에, 약 한 달 반의 양생기간을 가집니다. 그런 후에 마감을 새로 하고 다시 이사를 하시는 방법입니다.
이 것은 서로의 리스크를 따져 보고 결정을 하셔야 하는데, 가장 기간도 짧고 어찌 보면 스트레스도 가장 적은 방법입니다.
2. 위에 적은 대로 내년 4월~5월까지 코아 구멍을 통한 자연 건조 후에, 약 2주 정도 이사를 하시고, 걸레받이와 마루를 다시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불편한 점은 있으나, 그래도 생활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고, 시공사도 비용적인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방 하나에 코아 4개는 있어야 합니다.
몇가지 더 여쭙고자 합니다
1. 현재 5센티코어 구멍의 수가 15개정도 됩니다
장판으로 덮은 한곳에서만 처음 질문처럼 습으로 바닥이 젖었습니다. 현재 모든 코아 구멍에 비닐이나 장판으로 덮고 보일러를 고온(40도) 가동하여 변화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켜본지 2일차이며 현재로서는 한곳만 눈으로 바닥에 젖은 습이 보입니다
혹 한곳만 습이 계속 보인다면..상황이 조금은 괜찮아졌다 판단해도 될까요? ㅜ-ㅜ
2. 첫번째 제시해주셨던 방법은 2차공사전 계속 주장하였지만 건설사에서는 비용문제로 안된다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에게는 2번째 방법으로 집을 건조시켜야 할것 같은데요
보일러 가동을 한다면 건조시간이 조금은 단축될수 있을까요?
보일러 가동 없이 1년 이야기하셔서..
아이가 있는집이라 구멍을 뚫어두면 위험성에 대해 생각을 안할수가 없네요
혹 마루와 걸레받이 사이에 있는 코킹 제거한 상태에서 생활한다면 혹시 건조에 도움이 될까요?
3. 건설사에서는 보일러배관 건들수 있다는 위험성때문에 구멍을 최대한 안뚫으려고 합니다
최대한 많은 구멍을 뚫어야지 습 제거에 도움이 될것같은데요
혹 코어구멍 뚫는게 집 전체에 무리가 되는건 아닌지요
4. 수많은 구멍을 막는 작업에서 앞전에 건설사와 이야기 나누기를 콘크리트위에 단열재(스티로폼같은재질) 넣고 바로 몰탈 처리한다 하더라구요
보통 콘크리트 단열재 기포층 방통미장으로 알고있는데요
기포층과 방통미장을 한꺼번에 똑같은 재료로 마감처리해도 괜찮은가요?
건설사에 내일 계속 건조여부와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고자 합니다만..지식이 부족하여 도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2. 무언가 추정은 어렵습니다. ㅠㅠ 코아 구멍은 있어야 해요. 안그러면 벽면까지 습기가 올라와서 벽면의 석고보드까지 교체를 해야할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구멍을 그냥 두기 어렵다면 부직포 같은 것으로 느슨하게 메워 두셔도 됩니다.
3. 네. 맞는 말입니다. 난방 배관때문에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집 전체에 무리가 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4. 네 그래도 괜찮습니다. 다만 스치로폼을 넣을 때, 스치로폼 주변의 틈새는 단열폼으로 충분히 메워주셔서, 몰탈이 그 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층간 소음이 매우 커지게 되어요.
조금 애매하여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파란부분이 보이는데요 이것도 콘크리트의 일부인가요?
2.파란부분 주변이 조금 애매합니다 건조가 어느정도 된건가요?
3.육안상 습기유무를 확인할때 콘크리트 바닥의 젖음정도를 보고 판단하면 될까요? 아니면 장판을 덮어두고 있는데 덮은 장판에 습기가 올라오는지 확인하면 될까요? 며칠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만.. 코어구멍중 한곳만 젖었네 판단이 명확하게 되고 나머지 부분은 조금 애매하네요^^;;
이 곳의 상태는 어떠한건가요?
건설사에서는 서둘러 마감을 하려고 하네요
저는 마감은 아닌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중입니다만
경과를 조금 지켜보겠다고 며칠 시간을 달라한 상황인지라 급한 마음에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사진으로 상태를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비닐 등을 덮어서 습기가 올라 오는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나은 방법 같습니다.
누수를 잡고나서 너무 급하게 아랫집의 도배 인테리어를 진행(정확히 한달 반)하는 탓에 아랫집의 천정과 벽지가 다시 수침.
그러는 과정에서 관리자님과 누수 후 건조에 대한 검색등으로 가현님의 이 사례를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상상되지 않던 내용을 이해하는데 참 도움이 되었었구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방통층 재시공이 아니라 코어링으로 건조 시키는 방향으로 협의를 하셨던 것 같은데 궁금합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렸습니다.
저희도 똑같은 상황이라서요 ...
노파심에 말씀드렸습니다.
어떻게하셨는지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아래 글을 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