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PL창호 소음 및 엘레베이터 간헐적 소음 질문 드립니다

G Ho 5 1,711 2021.06.24 01:19

안녕하세요 답답한 분들에게 좋은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전문가적이시고  의문점을 풀게되는 답변들에 감탄했습니다

새벽에도 띵~ 하는 무슨 소리도 궁금했는데 검색을 통해 배관풀리는소리? 같은거라 알려주셔서

견문을 넓혔습니다

 

슬프게도 그 외에도 질문이 있습니다

집에 소음과 진동이 들리기 시작하여 찾게 되었습니다

 

집 상황 - 20년된 아파트 탑층

 

질문 1 - PL 창호 소음 질문

몇일전 창호쪽에서 혼자 끼기긱 이란 소음이 잠깐의 텀으로 3번씩   

12시간 간격쯤으로 총 2회 발생하였고

(소리 느낌은 마치 알루미늄 샤시 잘 안 열릴때 나는 소음 같은, 그 후 해당 소음은 발생 x

이 소음이 난것도 우려스럽긴 한데  (샤시철물빠짐같은..) 2회 이후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

창호를 살펴보다  (제 눈 기준으로는 왜 소리가 난건진 모르겠음)

창문짝 위쪽이 빠질듯한걸 인지하게 되어

 

샤시수리하시는분이 와서 보시곤

PL 창에서 (확장한 방인데  이중창이 아닌  단창 2개를 붙여서 시공)

샤시 안쪽창 아래부분이 v자로 살짝 가라앉아서 위쪽이 빠질것처럼 덜렁거리게 되었고 그 이유는

뜯어보진 않았으나 짐작으로  방쪽 샤시 레일부분을 목공작업만으로 고아놓은것 같아

시간이 지나 변형이 생긴것 같다 라고 하였고   샤시자체 보강작업은 너무 일이 커지고 그 정도면

샤시자체를 새로 하는것에 나을거라면서 

호차 조정으로 덜렁거림(높이) 만 조정하였습니다

 

그 후 샤시에서 틱~ 하는 작은 소리가 불규칙하게 나고 있습니다 
검색을 통해  아래 링크와 비슷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소리가 나는 볼륨은 아래링크 영상보단 훨씬 적긴합니다. 소음 발생시간은

제가 저녁에 방에 있어서 저녁에만 나는건지 낮에도 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10261 

 

질문 1.   창틀을 고정하는 앵커와 철물이 꽉 조여지지 않아서,

창호가 수축팽창을 할 때, 철끼리 부딛히는 소리같다라는 의견을 주셨는데

(제 경우는 마치 플라스틱이 뒤틀리는 소음정도의 볼륨이긴합니다. 문 여닫는데는 기존과 같은 느낌)

이걸 육안으로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요?

혹은 전조증상같이 소리가 크게 난다든지 하는게 있을까요?

가장 우려스러운점은 샤시자체가 일상생활이나 태풍에  2년 사이에 쓰러지거나 할 수도 있을까요?

2년내 이사 계획이 있기에  지금 수리를 해야 하는건지 어떤건지 걱정이 됩니다

 

엘베 관련 질문

기존엔 탑층이라도 엘레베이터 운행 소음이 없었는데  몇개월을 거친 여러번의 수리 끝에 소음이 줄어들긴 했습니다만. 이상한점은  비 정기적으로  여전히 알수 없는 소음과 진동이 오고 있습니다
소음은 엘베가 운행할때마다 나는건 아닙니다. 소음이 잘 안 들릴때도 있습니다

 

소음 1) - 우르르~ 하는 소리와 엘베 운행 시작시 크고  (진동 동반)

이어진 운행중 같은 소음으로 볼륨이 작아진 소리와 함께 운행이 끝날떄까지 납니다. 

(첫 진동보단 작게 진동 동반)

(혼자 짐작에 운행을 쉬다 몇분만에 다시 재개할때 크게 나는거 같기도합니다

특히 새벽배송처럼 운행을 한참 쉬다 운행할떄에 소음이 크게 느껴집니다)

 

소음 2) - 철컹 철컹? 쩔껑 쩔껑? 하는 톱니 물리는 소음 같은

(관리소 말로는 자석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소음 같다고 함) 소음이 발생합니다
어쩔땐 뭘 때리는거 같은 큰 소음입니다 소음1과 항상 같이 나기에 엘베 소음이란걸 확신하고 있습니다

 

소음이 늘 나는게 아니어서 엘베 관리 업체는 자기네도 잘 모르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질문2 - 간헐적/비정기적으로 엘레베이터 기계소음이 발생하는건 어떤 경우일런지요

 

질문3 - 또 엘베 운행에 따라 간헐적 소음과 진동이 올때가 있는데
(나무의자에 앉아있을때나 침대에 누웠을때 느껴지는정도)

이것이 난방배관이나 수도배관을 자극하여 누수가 발생하게 되지 않을까도 걱정입니다
20년된 아파트라 더 걱정이 큽니다

 

저 두가지때문에 이사까지 하려 마음 먹은 상태입니다
혹시 전문가님이 보시기에 질문들에 대해 어떤점을 체크해보면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06.24 11:36
안녕하세요..

1. 창호는 철물의 소리는 아닌 것 같고.. 창 자체가 처져서 생기는 소음 같습니다.
아래가 비어져 있는 상태에서, 창틀이 스스로 버티고 있으니, 열을 받고 식는 과정에서 소음 발생..
이 것은 창의 교체까지 할 일은 아니고, 창틀 하부의 석고보드를 뜯어서, 하부를 보강하시면 되는데.. 전체를 다 뜯을 필요도 없고, 창틀 바로 아래를 약 5cm 정도 절개를 하면.. 하부 각목과 창틀 사이가 아주 조금 비워져 있을거여요.. 그 쪽에서 무언가를 껴놓기만 하면 됩니다.

2. 엘리베이터 소음은 노후화로 인한 소음이라서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개선할 수는 있지만.. 그게 비용이 커서.. 아마도 안되는 거라고 할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다만 그 철컥거리는 소리는 전문 회사로 부터 수리가 가능하고, 1/m 하면 그리 비용도 높지 않을거여요..
아래와 같은 소리일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2SV2YT2q4bE
G ho 2021.06.24 22:38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1. 샤시 하부가 도배/석고보드순으로 뜯어야 나올거 같아서 손을 못 대고 있는 상황이긴합니다
열을 받고 식는 과정에서 소음 발생한 경우, 그리고 창문이 현재로는 잘 열리고 닫히는 경우에는  2~3년 정도는 소음은 감안한다면 샤시가 떨어진다든지 문제 없이 쓸수 있을까요?
문제가 생긴다면 ( 더 처진다면 ) 점점 안 열리거나 닫히거나 하게 되는걸까요?

2. 링크 감사합니다. 링크로 주신 소음이 연속으로 납니다(엘레베이터 운행중엔)
제가 듣기론 소음2랑 흡사한것 같습니다.  소음1의 원인이라도 알면 좋을텐데 답답한 마음이네요
소음이 일정하게 나지 않고 랜덤한것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긴 합니다 ㅠ_ㅠ
혹시나 소음1에 대해  짐작가시는부분이  추가로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1.06.24 22:54
1. 그건 쳐지는 문제 보다는.. 상부에 유리틀과 창틀이 서로 물리는 깊이를 살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호차 높이 조절로도 한계가 있기에.. 유리틀이 빠질 수가 있습니다. 그 것만 유의하시면 되세요.
물론 시간이 갈 수록 소음이 커지는 것을 떠나서.. 유리틀의 수평 수직이 맞지 않게 되면서, 누기량이 늘게 될거여요.

2. 1번은 노후화된 탓입니다. 전체적인 점검과 보수만이 해결 방법입니다.
G ho 2021.06.27 22:07
답변 감사드립니다
엘레베이터는 뾰족한 수가 없군요  ㅠ_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1.06.28 08:57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