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살고계신집 화장실 인테리어 현장입니다
시공은 목,금
안방화장실 거실화장실 이렇게 시공했습니다
안방화장실 거실화장실 같은 분류에 포세린타일이 들어갔습니다
안방화장실 철거 후 시공 압착시공을 하였는데 타일변색이 없습니다
거실화장실 철거하지 않고 덮방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본드로 시공하였습니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
상황은 이렇습니다
금요일까지 시공완료후 토요일 12시부터 화장실 사용을 했다고합니다
화장실 청소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시면 샤워부스 또는 세면기 밑 유가 자리
물이 많이 튀는곳만 이런상황입니다
그리고 주인말로는 처음 사용하고 그뒤로 계속 줄눈에서 갈색이 뛰어
위 사진보시면 저 약품으로 그 부위를 칫솔가지고 청소를 막했다고 하는데
이런 현상이 일어날수있는건가요 ?
그리고 해바라기 샤워기 밑 줄눈사이로 하얀가루와 거품들이 나온다고 합니다
두가지로 나누어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삼성 하우징의 12000번 타일본드는 아크릴계본드인데.. 쌍곰의 세라픽스와 유사하게.. 내수성이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즉 물이 직접 닿는 곳에는 사용할 수 없는 제품인데요.. 그 줄눈 사이로 거품이 나오는 것이.. 그 쪽으로 물이 들어가서 타일본드가 녹아 내리는 것 같습니다.
갈변은..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타일 본드 탓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타일에 철분이 섞인 불량일 수 있는데요..
두 공간에 시공한 타일은 같은 날, 같은 가게에서 구입한 것인지를 먼저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척액으로 사용한 것인 Mapei Kerapoxy Cleaner 일 것 같은데요..
만약 그렇다면 해당 제품은 에폭시계열의 오염을 지우는 강알카리성 용액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타일 크리너는 아니므로 사용하지 않게 하시어요.
그러나 그 용액이 갈변의 원인인지는 확신이 없습니다.
포세린타일 흡수율 1% ~ 3% 사이 타일인데
본드작업을 해도 되는건가요 ?
포세린타일이라 본드가 절대 굳어 있지 아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줄눈사이로 물이 침투해서 본드가 삭아서 그 물들이 다시 줄눈사이로 나온다는
말들이 있던데 이런경우도 혹시 가능한걸까요 ?
포세린타일이고 3일만에 작업이 끝났고 4일째 화장실사용을했고
지금현재 3주째 지난상황입니다 !
그리고 타일 본드는 흡수율이 낮은 것을 전제로 만들어 진 것이라서.. 당연히 굳습니다.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위에 적은 것 처럼.. 욕실에 사용하면 안되는 세라픽스를 사용하고, 그 결과를 경험으로 이야기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타일 하자이면 전체적으로 그래야 하는게 맞을텐데 부분부분 만 그러는게 애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