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여름 즈음에 창문틀 누수로 인한 하자 질문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건물 착공한지 1주년이 되어가는 시기이지만
아직도 건물은 준공도 못내고 있고 천장이나 창문틀 사방팔방에서 물이 새어들어오네요.
현재까지 변호사 함께 진행하여 공사 업자에게 통보서를 띄운 상황입니다만
이제 공사를 다시 재개 하라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또 건축물은 제대로 시공된건지도 알 수 없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 자문이나 업체 진단을 받아볼 방법은 없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담당 건축사라면 설계 업자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비록 건축사의 업무 범위가 아니지만, 이런 일이 생겼을 때,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설계를 했던 건축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거든요.
저희가 문제가 생긴 부분에 대해서 어떤 부분을 봐달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설계를 하신분도 저희에게는 친적인 상황인데... 일이 너무 꼬여버린 상황인거 같습니다.
설계를 하신 분이 그 건물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계신 분이세요.
그러므로 그 분께 "어떤 부분을 봐달라"고 이야기를 하실 필요는 없으세요. 그저 그 분이 현장에 나와서 상황을 파악하고, 앞으로 누가 공사를 할지 모르겠지만.. 시공하시는 분이 참고할 작업 지시서를 만들어 주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선 건축사께 현장 진단부터 해 달라고 이야기를 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