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6월 경에 신축아파트에 입주한 사람입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입주를 했는데 입주 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
아파트 안방 발코니 벽에 누수를 발견했습니다.
벽에 크랙이 가더니 그 크랙 부위에서 누수가 발생하더군요.
비단 저희 집 뿐만이 아니라 많은 집들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여
시공사 측에서는 외벽에 퍼티칠을 하고 다시 도색을 하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집 내부에는 그냥 크랙 부위에 퍼티칠만 하고 페인트로 다시 덮더라구요.
이걸로 무슨 누수를 잡겠다는 건지 어이가 없지만 제대로 된 보수 방법을 잘 모르겠어서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퍼티칠하고 다시 페인트 덮은 부위는 점점 다시 크랙이 보이더니 이틀 전 별로 비가 많이
내리지도 않는데 또 누수가 발생하더라구요...
대체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번째 사진이 처음 누수가 발생했을 때이고 두번째 사진이 와서 벽에 퍼티칠 해준것입니다. 그리고 세번째 사진이 지금 다시 또 누수의 흔적이 보이는 사진이구요ㅜㅜ
내부에서의 적절한 조치는 지금 처럼 그냥 퍼티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균열을 중심으로 V커팅을 한 후에 무수축몰탈로 채우고, 퍼티 마감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누수의 원인은 외부로 부터의 균열이 이므로, 외부측에서 먼저 방수 조치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