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사전점검할 당시 큰 하자가 없어 만족했던 집이
최근 7월부터 입주 시작하며 실측을 위한 방문이 허용되어 가봤더니
생각지도 않은 문제가 생겼네요
작은방 창틀아래가 젖어서 뜯어보니
곰팡이 까지 생겼더라구요 ㅠㅠ
위의 세 사진은 맞은편 팬트리에 회색점이 생겨 앞방 곰팡이가 생각나 뜯어보니 석고보드 나사가 다 녹이 슬어 있었습니다
금일 건설사 과장과 세대 하자를 확인하니 창틀은 누수가 아니니 입주하라고 ㅠㅠ
입주후 누수가 확인되면 책임지고 하자해준다고 하는데 저는 원인을 확인해서 보수 후 들어가야겠다고 하여 석고보드를 뜯어서 창틀누수가 아님을 밝혀달라고 했습니다.
또한 팬트리 및 작은방 석고보드를 댄 벽면에 위처럼 나사못이 녹슬어있는것도 별거 아니라고 차 후 녹슬지 않는 처리 후 도배하면 된다고 하는데 건축적 지식이 없는 저희 부부는 맞는 말인지 물어볼곳이 없어 답답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영끌하여 마련한 내 집에 이런 일이 생겨 너무 속상합니다.
정말 걱정할 만한 하자가 아니라는 담당자의 말이 진심이면 좋겠습니다
조언 구합니다.
창틀 하부 부분은 미세하긴 하나, 누수입니다. 또한 그 양이 많지 않기에, 비교적 간단한 조치로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입주 후 처리를 그냥 받아 들이지 않으신 것은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처리가 된 후에 입주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사못은 아쉽긴 하나, 나사못을 교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시공 중에 물이 닿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나사못 주변을 만져서 수분이 느껴질 경우, 좀 더 넓게 절개를 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석고보드 나사는 새로 교체해서 시공해달라고 하겠습니다
혹여 속에 녹이 슬었는지 확인요청 해놓은 상태입니다. 속이 녹이 슬었다면 이땐 또 어찌해야할지 너무 걱정이네요.
그런데 창틀부분은 석고보드를 절개하여 내부를 보고자 하는데 내부에 누수흔적을 확인하려면 무엇을 중점으로 봐야 할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창틀의 경우, 이미 누수의 흔적을 보신 거여요. 아무 이유없이 (입주 전) 곰팡이가 피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