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소음 관련 질문입니다.
징크 판넬 200T에로만 시공된 것 같은데 약한 빗소리도 심하게 다 들리고
강한 비라도 올라치면 일상 생활(통화, 대화...)이 불가능하고
밤이면 어김없이 잠에서 깹니다.
관리자님의 경험에 의거하여, 이 현상이 설계부터 문제가 있는 것인지
시공 방법의 문제인지 고견을 여쭈어 봅니다.
지붕을 (마감까지 일체화된) 단판으로 선택한 것 부터가 잘못입니다.
그 구성은 어떻게 하든 빗소리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물론 설계에 따라서, 혹은 그 설계를 잘 구현한 시공이 따라 준다면 어느 정도 경감은 가능합니다만, 이미 지어졌기에..
이상적인 것은 통기층을 구성하는 것인데.. 그 것이 안되더라도 최소한 판넬 위에 방수시트+아스팔트슁글 이라도 올렸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파이프의 표면을 숟가락으로 두드린다고 할 때.. 그 표면에 고무시트를 붙이면, 그 소리가 현저히 감소되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