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 고층부에 거주하고 있는데 바람이 세게 부는날, 특히 겨울철 천장전체에서 소음이 발생합니다.
떨리는 듯한 소리가 최대 45~50DB 정도 입니다.
여러차례 하자 담당자들이 왔었지만 원인 규명 및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원인 파악을 위하여 열회수 설비를 살펴보니, 운전시 유입밸프가 개방되었다가
정지시에도 밸프가 50% 정도 오픈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주된 원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열회수 설비 입구/출구를 모두 테이프로 막아보니 소음이 어느정도 경감되는 것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황상 바람부는날 대기압차이로 천장 공조배관의 진동에 의한 소음으로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상기 사항에 대한 사례, 해결방안 등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가지 질문을 먼저 드려야 겠는데요..
1. 탑층인가요. 아니면 고층인가요?
2. 환기장치 입/출구를 모두 막았을 경우 경감 수준이, 소음을 무시할 정도까지 되나요? 아니면 그래도 소음이 나긴 하나요?
아직 AS 기간 내라면 댐퍼에 대해 AS를 신청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다 닫혀야 정상이거든요.
그리고 화장실 팬과 주방 팬에도 댐퍼가 달려 있는 구성인지를 관리사무실에 물어 보시고, 그 쪽의 댐퍼도 한번 점검을 해보세요.
그 쪽으로 바람이 유입되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