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시피 양쪽 샤시 틈이 위쪽과 아래쪽이
35미리 가량 차이가 납니다.
시공업자에게 물어보니 샤시 틀 한쪽의 고임목이
빠진 현상 같다고 하시면서 베란다쪽에서 샤시틀 주위의
실리콘을 제거하고 고임목을 고아서 올리면 된다고 하셨는데
이미 안방 도배, 베란다에 탄성마감까지 끝나있는 상황에서
저런 걸 건드리게되면 탄성과 도배가 망가질까봐요..
외관상 보기싫음 이외에 다른 문제가 없다면 하자보수하지않고
그냥 쓰고싶은데 그렇게 해도 괜찮은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걸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어려운데요..
고임목이 빠진 것이 맞으나, 빠져도 쳐지면 안되어요.
즉, 고임목은 그저 임시 고정용이고, 고임목을 받친 다음에, 철물 또는 앵커로 창문을 고정을 하고.. 고임목을 제거해야 합니다.
즉, 고임목이 빠졌다고 해서, 창이 쳐졌다는 이야기는... 고정을 하지 않았다는 방증이어요.
그러므로 보수를 해야 하고, 또 그 보수라는 것이 고임목만을 끼워 넣고 끝내서도 안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AS올 기사에게 그대로 전달해야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