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1. 2020년 11월 초 욕실 인테리어 시공
2. 세면대 뒤 옷방이 있는데, 옷방 벽면에서 곰팡이 발견(일부 젖어있음)
3. 곰팡이의 위치는, 세면대 배관 부분
4. 욕실 인테리어 전에는 괜찮았으나, 시공 후 4개월이 지난 후 곰팡이 발견
<사진설명>
1번째 사진 : 옷방에 곰팡이 모양
2번째 사진 : 옷방의 곰팡이 위치 사진(문 뒤의 조금보이는 부분이 곰팡이 부분)
3,4번째 사진 : 화장실, 옷방이 같이 보이는 사진(곰팡이 위치와 세면대 배관 위치 비교)
5번째 사진 : 세면대 배관 마감 사진
<질문>
욕실 시공 시기 및, 곰팡이 위치로 보았을때
욕실 시공 시 배관 이음새 부분의 누수로 추정되는데 확실하진 않아요.
전문가님의 사진상 견해는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또, 셀프로 원인 파악을 정확하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시공후 4개월이 지난 시점 발견이면, 급수관 보다는 배수쪽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급수도 의심이 가지만 배수쪽일 확률이 크다고 보는게.. 급수쪽에서 누수가 있다면 단기간에 누수흔적이 발견되는데, 가끔사용하는 배수는 사용시만 누수가 이루어지기 떄문에 흔적이 더디게 나타나죠..
누수쪽 벽체가 조적(시멘트벽돌)벽체인지, 골조(콘크리트타설)인지도 중요하겠네요.
조적벽체라면 방수도 의심해봐야합니다. (바닥배수 물매가 벽체쪽으로 잡혀있어서요)
덧방 시공했고 배관은 기존 배관을 사용했습니다.
시공후 4개월이 지나 발견 한 이유는 해당 곰팡이 위치를 가리는 서랍장을 두었어요. 엊그제 청소하려고 서랍장을 빼다가 4개월만에 발견한거구요.
만약 급수라면, 기존 배관 보다는.. 새로 연결한 부위 (아래 사진의 덮개로 가려 놓은 부분)에서의 미세 누수일 수는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배관을 풀러서 다시 조여야 하는데요. 현재 사진으로는 그냥 배관이 아니라, 스텐 주름관이 연결된 것 같은데요. 그게 맞나요?
너무 많이 돌려서 크랙이 가거나, 다시 반대로 돌렸거나, 덜 돌렸거나...
욕실인테리어 업체에 이야기 하면 하자 보수해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