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소음 관련 문의드립니다.
신축 아파트 탑층 동그라미친 부분에 살고 있는데요. ↑
아래 옥상 난간 관련 글을 보고 특히 neo님이 올리신 녹음소리를 들으니 저랑 상황이 완전 똑같습니다.
저희 아파트 여러동에서 특히 탑층에 살고 계신분들이 같은 소음으로 피해를 호소 하는입장인데 상황을 보면 그냥 웅~ 웅~ 거리는 진동음이 난다고 하시는데 저같은 경우는 탑층에 중간이 우뚝솟은 측세대라 더 심한거 같기도 합니다. 웅~ 거리며 울리는건 보통이고 점점 강도가 강해지며 왱~왱~ 소음까지 발생됩니다. 철판이 부르르 떤다고 해야 되나요?
다른세대보다 그 정도가 더 심한거 같습니다. 하자 접수를 하면서도 다들 바람소리는 1층에서도 들린다고 그래요. 하하 정말 미쳐버리는거 같아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 바람소리 나는게 당연한데요 이건 웅~ 웅~ 우웅~ 헬기 지나갈때 나는 소리? 비슷하기도 하고 웅~ 웅~ 거리다 왱~ 왱~ 정말 녹음한 소리보다 직접 겪는 소음은 그 강도가 훨씬 더 크다는걸 알아주셨음 하네요.
옆라인 옥상에서 바라본 발코니쪽 ↑
18층 옥상 동그라미 부분이 제가 사는세대 ↑
시공사에서 위사진 처럼 난간 사이를 철구조물로 고정을 시켜 줬습니다.
몇일전에 보수를 해준거라 효과가 있는지는 바람 부는날 확인을 해봐야 알것 같습니다.
아 그런데요 요즘 신축은 화장실 환풍기에 댐퍼가 다 달려 있지 않나요?
화장실에 콘센트 구멍으로 바람이 통하거든요? 환풍기 틀고 끝때 보면 웅 거리는 진동음이 조금씩 들리는데 이 소음이 거의 비슷하거든요. 바람이 심하게 불면 여기로 통하면서 혹시 문제가 있는건지도 의심이 갑니다.
정말 하루 빨리 원인을 찾아서 소음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어요. 정말 간절하게 원합니다.
도와주세요 ~
마지막 사진의 환풍기에 댐퍼가 있지는 않으나, 이를 바람이 스치는 소음이 있을 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하나씩 해소를 해야 하므로, 난간 살 고정의 결과를 보고 진행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는 철구조물을 설치하고 80~90퍼 정도 소음이 잡혔습니다.
그동안 바람이 심하게 부는날이 별로 없어 정확한 테스트라고 보기 어렵지만 예전보다는 확실하게 좋아진걸 피부로 느낍니다. 웅소리도 간헐적으로 조금씩 들리긴 하지만 전에 비할빠는 안되고요 철판떠는 왱~ 소리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시간을 좀더 두고 상황을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저또한 유독 저희집만 심한경우로 시공사와 보수 하는 과정에서 느낀 벽에다 대고 나혼자 말하는 듯한 그 막막함과 나만 바보가 되는 그심정이 NEO님이 겪으신 상황과도 별반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공감이 가는듯하구요.
게시판 항상 주시하며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 소리가 들리고 또 들리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본인 이매일을 남겨 놓았으니 해결이 될 때까지 정보를 꼭 공유 했으면 합니다.
난간으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철구조물 설치한뒤로 예전보다 좋아졌고 특히 바람이 심한 경우 짧고 약하게 웅소리가 들리지만 철구조물이 난간을 잡아줘서 소리가 사라지는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철구조물을 난간 사이사이에 나사로? 박는형식이라 부실해보입니다.
관리자님이 말씀하신대로 와이어로 작업을 하면 완전히는 아니라도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을거같습니다. 작업후에 다시한번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알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