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25년이 넘은 아파트 1층인데요
윗집에서 세탁기 사용시 약 1시간 동안
짧게는 1~2분, 길게는 10분 이상 지속해서 '쉬~' 소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옆집에서 수도 사용시 유사한 소리가 잠시 나는데
거기는 거실 쪽이고 음량이 윗집 절반 가량으로 참을만 합니다만,
윗집 물소리는 음량과 소리 들리는 시간 길이가 좀 심하지 싶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배관에 공기가 차서 그런 것 같다며
우선 공기를 뺐으니 지켜보자셨는데요
지금 연휴 동안 보니 약간 소리가 더 커진 듯 합니다.
혹시 해법을 아시거나 해결경험 있는 분이 계실까요?
유능한 업체 소개도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바로 추정컨대 상수도의 유속이 빨라서 생기는 마찰음인 것 같습니다.가장 손쉬운 해결방법은
윗집에 양해를 구하셔서 세탁기 수도꼭지를 틀은 상태에서 소음을 확인하신 후 위집에 다른 수도꼭지를 열어보시면 수압이 분산되면서 소음이 줄어드는걸 확인하실 수 있을 꺼에요. 그 후에 샤워시에 충분한 유량이 확보될 정도로만 윗집 수도계량기의 밸브를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세탁기 내부의 토출구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그럴경우 세탁기 호스가 연결된 수도꼭지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연휴 마치고 바로 시도해보겠습니다.
덕분에 감사합니다~!
헌데 음량은 줄고 음색이 다소 날카로워져서 어느 쪽이 나은 건지 좀 적응하면서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윗집에 감압밸브를 달면
사용에 불편을 주진 않을까요?
그래도 불편하다고 하시면 다시 떼어야 겠지만...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305582902
여기에서 해법을 얻었네요^^
지내보고 높은 수압으로 윗 집 물소리가 다시 불편하면 대안으로 기억해두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