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차 2베이 아파트거주중입니다.
베란다 확장되어 있습니다. 전등 관련해서 수리하다가 천장에 바람 (거실, 화장실 천정)있는걸 확인했습니다. 바람이 풍속 4.5 이상인 날은 천장이 우웅하고 울립니다.
알고자 하는 점은 3가지입니다.
1. 천장 바람
2. 창호 및 방충망 설치 기준
3. 화장실 옆방 누수
철거후 목작업중인 사진입니다.
소리라고 적힌 부분에서 회오리 바람 같은 소리가 나고 위에 표시한 부분에 목작업 마감이 누락되어 구멍이 뚫려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베란다쪽에서 본 목작업 마감 상태로 반대쪽 벽보다는 많이 약하지만 이쪽 벽에도 귀를 대보면 바람소리가 납니다.
바람이 4.5이상이 되는 날은 방충망이 밀려서 열리고 창호에서도 쉬이 하는 소리가 납니다. 위치가 앞이 뻥 뚫려 있고 고층(24층)인점, 그리고 저 창문 옆으로 비상계단으로 인해 툭 튀어 나와서 바람이 벽에 부딪혀서 다른 집보다 강풍이 되고 쉬이익 하는 소리는 물막이 구멍위치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창호업체에서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창호 설치시 위아래 맞물림 정도가 10-15이상 되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물림을 위치가 1번부터 인지 아니면 볼록 나온 2번부터 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상태에서 창호가 워낙 덜컴덜컹거려 높낮이 조정해서 2번부터 10맞물리게 해두니 약하게 쉬익하는 소리가 납니다.
화장실 표시부분 옆방 벽 중간에 누수가 일어납니다. 윗집이랑 같이 옥상 누수라고 해서 수리했는데 올해 다시 누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리전에는 비오는 날 물기가 확연하게 보였는데 올해는 축축하기만 하지 물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공용 환풍구 습기 때문일까요?
그리고, 우수관의 위 아래에 틈새를 잘 막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누수의 경우, 지금의 정보로는 판단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벽지를 더 위아래로 많이 제거하여 물의 경로를 한번 살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