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화장실 누수로 인한 방수 및 누수 UBR 공사 후 재누수

G 조승현 3 327 06.26 19:11

아랫집에 누수가 발생하여 화장실 UBR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4월 11일부터 공사가 진행되어 대략 4월 24일 경 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후 바닥 타일이 샤워를 한 후 하루도 되지 않아 갈라지고 마감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더군요.

그래도 아는 사람한테 한 부분이라 최소한 지킬 부분만 요청했습니다.

 

문제는 계속해서 바닥 타일 실눈 실리콘 부분이 다 갈라지고 실눈이 다 떨어져 타일이 들릴 정도였습니다. 밑에서 모래도 나오고 물도 타일 밑으로 들어가고요.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아랫집에 다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근데 계속 자기는 방수 잘했다 문제 없다 이러면서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더라고요?

그렇게 누수탐지기를 동원해서 다른 업체 통해서 다른 곳들에서 원인을 찾았습니다. 배관 등

근데 아무리 찾아도 원인을 못찾겠다고 하시고 아랫집에 가서 화장실 천장을 보시더니 눈 맺힘에 화장실이 의심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몇일 째 화장실에서 샤워 안하고 대소변만 보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아랫집에 물이 마르고 물이 안새더라고요?

 

결국 화장실 재누수가 확실한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재요청을 할 수 있나요?

제가 고민인 부분은 아는 사람을 통해 하다보니 부모님께서 계약서도 제대로 받지 않고 진행했고,

돈도 제대로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좌이체로 입금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제대로 방수를 할 수 있나 의심이 들어 다른 업체를 찾고 제대로 맡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에게 환불 요구 하고 다른 업체에 다시 할 순 없나요? 솔직히 여름이라 진짜 더워 죽겠고 못씼고 또 공사를 진행한다면 너무 힘들겠지만, 어쩔 수 없는 상관인 것 같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고민이 들고 이런쪽으로는 아는 것이 없어 질문 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06.26 21:53
크게 두가지 방법이 존재합니다.
1. 해당 회사가 재시공을 하는 방법 : 결과가 좋다면 가장 깔끔합니다.
2. 다른 회사에 맡기고 그 비용을 청구하는 방법 : 원래 회사가 그 비용을 인정해야 하고, 그 것을 미리 합의봐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는 잘 되지 않습니다.

사용자는 대부분 당연히 2번의 방법으로 하고 싶어 하나,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극한으로는 소송으로 가기도 하는데... 변호사만 좋을 뿐, 서로 남는 것은 없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원래의 회사가 보수 공사를 하되, 공사 계획을 미리 협의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방수가 될 수 있도록 여기 게시판을 이용해서 문의를 하시던가 하는 것이 그나마 현실적인 방법 같습니다.
1 방개3 06.27 17:36
감사합니다. 현재 화장실 사용 안 하니 아랫집 누수 발생 안 하더라고요. 다시 사용하는 경우 화장실 누수가 발견되면 요청해야겠네요.
M 관리자 07.01 12:3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