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8월에 화장실 앞 천장에 물이 나와 곰팡이가 슬었습니다.
당시엔 물이 나오는지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였고 윗집에서 임시로 기본적인 방수시공을 했다고 합니다.
3월에 다시 터져서 다시 뜯었습니다.
이번엔 1주일에 한번꼴로 물이 맺히더군요.
검침기검사, 압력검사 했다는데.... 이상없다고하더니 윗집 화장실 천장 열더니 하수구 누수가 있다고 본드시공했습니다.
시공후에는 물방울이 한번 맺히긴했는데 그 이후로 물방울은 안맺힙니자.
문제는 3주쯤되었는데 물은 계속 나옵니다. 휴지 대보면 물을 계속 빨아먹고 오늘보니 바닥에 허옇게 물마른 흔적이 있더군요.
참고로 저희집 화장실 점검구에는 누수 흔적은 없습니다.
더 알아볼 만한게 있을까요?
그 이후에도 물이 떨어진다면, 아직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탐지한 방법대로 휴지를 크랙에 대니까 물이 스며나옵니다.
이건 콘크리트가 물을 머금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아직 미세누수가 진행중인걸까요?
그 부분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떨어지는 물이 멈추었다면, 상황의 변환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리한지 이제 거의 2달쯤 되어가고, 물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휴지를 대면 계속 스며나오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