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빗물받이의 구배

M 관리자 3 7,921 2012.04.02 23:48
평지붕 하부에 설치된 빗물받이통의 모습이다.





빗물받이의 하부가 사진처럼 수평일 경우 겨울에 조금씩 녹아내리는 물이 바로 빠지지 못해 차츰 얼어붙어 종래는 더 이상 물이 내려가지 못할 정도로 막힐 수 있다. 또한 여름철에 빗물의 양이 많을 경우에도 통속에서 와류가 발생하여 흐름을 막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넘친 빗물은 실내로 그대로 들어오는 하자로 이어진다.

아래 사진처럼 빗물받이의 하단이 선홈통으로 경사가 져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자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Comments

3 이명래 2012.04.03 17:14
맞습니다.
하찮은 것 같아도 소비자인 사용자로 하여금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조금 전 지방에 주차장 바닥 들뜸 하자실사를 다녀 왔는데, 재시공 예상금액이 5천만원이 넘는 견적이 제시된 것이었습니다.

시공의 편리성만을 고려하는 시공자나, 저비용 고효율성을 기대하는 발주자 모두 반성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1 전경덕 2012.04.04 11:07
정말 맞습니다. 먼저 코멘트해주신 이명래님의 생각에 저도 동의 합니다.
자신이 소비자라면 과연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을 하면 쉽게 조절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문득 이 사진을 보니 오래 전에 경험한 사항이 떠오르네요. 겨울에 고드름으로 인하여 100mm홈통이
파괴된 것입니다. (무려 5m의 SUS관이 파손됨)
1 정용주 2014.11.26 15:43
제 생각과 경험상
아마도 건축분야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이
누구나 다 똑같이 보다 올바른 시공을 지향하고 있을겁니다.
단지
모르고 지나치고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돈이 더 들어간다는 절재절명이 걸림돌이긴 하겠지만
그것은 요소이지 절대기준은 아니라 봅니다.
알려야합니다.
미처모르고 지나친부분들
아는사람이 일깨워주는게 이런 만남의 진정한 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두 모두
고맙게 받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