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넘은 복도식 15층짜리 아파트 5층 거주하고 있습니다. 2년 넘게 살고 있으며 그동안은 없었던 진동음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시기는 한달전(5월 27일) 어느 순간 진동음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저주파 소음진동 같은 소리이며, 웅~웅~하고 낮게 24시간 나고 있습니다. 기계 모터 같은 느낌과 유사합니다. 24시간 들리지만 약할 때와 강할 때가 있습니다. 주변이 조용할때 더 잘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인지, 또는 기압과 관계가 있는건지 밤이나 비가 오는 날 더 잘 느껴집니다. 진동이 있어서 머리가 울리고 약간 울렁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발생하는 위치는 가급적 가지 않고 있습니다.
위치는 거실 거의 전체에서 느껴지며(주방 및 식당 부분 일부 포함) 첨부한 평면도의 초록색으로 표시한 부분이며, 초록색이 진한 곳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위치 입니다. 욕실, 다용도실에서는 느껴지지 않으나, 큰 침실은 문을 열어놓았을때, 가끔 문 근처에서 들리는 경우가 있고, 최근에 알게 된것이 큰 침실 중간에서도 아주 가끔 미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 입니다(거실이 이 정도만 돼도 그냥 살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진동음이 크게 느껴질 때는 빨간색 체크한 부분에 서서 진동음이 들리는것을 확인하고 머리만 발코니 바깥으로 내밀어도 발코니에서는 진동음이 들리지 않는것이 뚜렷하게 느껴집니다. 거실과 발코니를 머리만 왔다갔다 하면 들렸다 안들렸다 하는것이 분명하게 느껴집니다.
윗층에 거주하는 분이 내려오셔서 소음이 들리는지 확인해 주셨는데, 빨간색 체크한 부분에서 제일 잘 들린다고 확인해주셨습니다. 그분의 표현으로는 둥~ 둥~ 하는 스피커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의 두꺼비집을 내려서 전기를 전부 차단해도 진동음이 계속 들리기 때문에 저희집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2명씩 다른날짜로 2차례 방문했으나 본인들은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파트 옆집과 위아랫집, 그리고 아파트 같은 라인 위아래로 6~7군데 방문하여 유사한 진동소음이 있는지 문의 드렸지만 소음은 없다고 하고 본인들은 짐작가는 원인도 없다고 합니다. 아파트 지하의 기계실에도 들어가 봤으나 전문가가 아니어서 그런지 원인을 찾을수는 없었습니다.
큰 소리가 아니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소리 녹음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외에 일반 어플이라 정확하지 않겠지만, Sound Meter라는 어플로 데시벨을 체크해보면 초록색 표시한 부분은 30중반~40중반을 왔다갔다 합니다. 웅~하고 제일 크게 진동음이 날때 43~46 정도 됩니다. 신기한 것은 거실의 초록색 표시 중간의 LED형광등이 달려있는 바로 아래(평명도에서는 거실 12.86이라고 써있는 부분)에서는 훨씬 덜 느껴집니다. 그쪽에서는 30초중반쯤의 데시벨이 나옵니다. 거실이 아닌 큰 침실 한중간에서는 20데시벨 중간쯤 나옵니다. 차라리 조금더 큰 데시벨이어도 진동이 없으면 참을 수 있을것 같은데 웅~웅~웅~하고 낮게 지속적으로 진동이 느껴져서 너무 괴롭습니다.
이 어플로 자주 측정하다가 알게 된 사실은
심하게 들린다고 느껴질 때와 약할때가 데시벨로는 차이가 없지만 심하다고 느껴질때는 그래프가 빠르게 왔다갔다 하고(바로 아래 이미지), 약하다고 느껴질 때는 그래프가 약간 완만하게 왔다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두번째 이미지)
엘리베이터와 가까운 세대여서 엘리베이터 소음 문제도 생각해보았으나 관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에서 유사한 아파트 저주파 진동음에 대한 포스팅 등을 찾아 보았으나 저희와 같이 24시간 느껴지는 사례가 잘 없어서 추측이 너무 힘듭니다.
24시간 코드를 꽂는 침대형 안마기나 냉장고의 모터 진동, 선풍기 등도 생각해보았으나 일단 바로 위아래층 세대에서는 저 시기쯤 새로 들이거나 한 기계는 없으며 집안의 특별한 변화도 없다고 합니다.
얼마전 윗층분께 두꺼비집을 내려봐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약간 덜한가 싶기도 했지만 낮이었고 진동음이 약하게 느껴질 때여서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없었습니다. 아예 없어진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윗집이 원인인지 애매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랫집의 경우 두꺼비집을 내려달라는 부탁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고요. 위나 아랫집이 아닌 몇세대 건너에서의 문제일 수도 있을까요?
이곳에 여러 글들을 살펴보다 유사한 사례인가 싶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32849#c_32958
윗글에서 공명현상과 베이스트랩 추천에 대해 댓글 달아주신 분의 글이 제 상황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원인 파악이 되지 않을 경우, 베이스트랩을 사볼까 생각중인데 사기전에 베이스트랩이 효과가 있을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댓글 써주신 분이 봐주실 가능성이 없을것 같지만요ㅜㅜ
소음관련 업체도 한두군데 연락해봤지만
비용이 너무 비싸고 원인파악이 확실히 된다는 보장도 없어서 너무 막막합니다.
소음 발생 시기이후 귀가 먹먹한 증상이 있었으며 이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꼭 저 소음이 원인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괜히 시기가 비슷해서 소음이 원인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런 비슷한 사례에 대해 원인규명과 해결한 사례가 있는지 도움 요청하고 싶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불행히도 딱히 짐작이 가는 것은 없습니다.
또한 진동음이라는 것이 꽤 이동 거리가 멀 수 있기에, 소리의 특징을 특정한다고 하더라도 그 원인이 되는 것을 찾아 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혹시 그 아파트가 고가수조 방식이라면.. 옥탑층의 가압펌프가 있는지를 봐주시겠습니까?
그것이 아니라면, 저 역시도 무언가 조언을 드릴 만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관리실에 확인해 보니 고가수조 방식이 아니라 직수로 공급해서 가압펌프는 없다고 합니다. 3년전에 배관을 교체 했다고요.
그러면 다른 이유는 찾기 어렵다는 말씀이시겠죠?ㅠㅠ
소음의 시작이 5월부터라면 난방 분배기는 아닌것 같고, 웃긴 얘기지만 세대 스피커 확인하셨나요?
저주파 소음음 파장이 길어서 소음원을 어디라고 특정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마치 홈시어터의 우퍼는 어디에나 놔도 우리가 느끼듯이..
쉬운것 부터 보심이.. 참 공용방송 전원은 세대별 전원차단과 관계없어서 세대 차단기를 내려도 들어옵니다.
세대 스피커라고 하면, 저희집의 스피커 말씀이신가요? 다른 세대의 스피커를 말씀하시는걸까요? 일단 저희집은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아서, 다른 세대의 스피커는 가능하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4시간 틀어져있는 스피커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ㅜㅜ
공용방송 전원은 좋은 정보네요. 차단기를 내리면 전부 꺼진다고 생각했어요. 이 부분은 관리실에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는김에 지역난방 공급과도 관계 있는지도 관리실에 물어봐야겠네요.
혹시 저주파 소음을 차단하거나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조언해주실 수 없을까요? 베이스 트랩 외에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고 안되면 공사라도 해야 하나 고민중 입니다.
베이스트랩 또는 그와 유사한 소재의 흡음재가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주파수 대역에 따라서 감소만 될 뿐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흡음재 조언도 감사합니다!
혹시 공용스피커가 원인인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있을까요? 관리실이나 경비실의 어떤 기계를 꺼야 한다거나, 저희집 천장 스피커를 뜯어서 케이블을 끊어야 한다던가 등이요..
그리고 어젯밤 10시와 오늘 아침 7시50분 두차례 3~4분 정도 갑자기 웅웅 소리가 기존보다 확 커졌다가 다시 원래 소리 정도로 돌아왔어요. 기존은 40db 정도면 이 두차례는 50db정도고 기존은 웅~~웅~~ 이런 파동이면 50db이었을때는 웅웅웅웅웅 이렇게 파동이 빠른 느낌으로요.
관리실에서는 다른 세대의 냉장고 같은게 아니냐고 하시는데, 일단 주말에 다른 세대에 다시 한번 문의 드리려고 합니다.
낮에는 확인할 사람이 없어서 저녁에 다시 위와 같은 경우가 생기는지 관찰할 예정입니다.
스피커를 나사로 풀러서 선을 떼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천정에 있는 스피커를 나사로 풀러서 열었는데, 선이 떼어지지 않아서 아직 확인을 못했어요.
빨간 화살표 부분의 흰색 캡에서 선을 뽑아보려고 했는데 안뽑히고, 초록색 화살표나 파란색 화살표 부분도 바로 뽑히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혹시 어느 선을 떼야 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해보고 안되면 관리실이나 수리업체를 불러보려고 합니다.
왼쪽 사진의 붉은 색 선 중에 하나만 잘라 내시면 되세요..
약전이므로, 손으로 직접 만져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냥 가위로 잘랐다가 다시 이으시면 되시는데..
자르기 전에.. 이 스피커에서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굳이 자르지 않으셔도 되세요.
그렇다면 원인은 다른 곳에 있는 거니까요..
자르기 전에 확인했는데 스피커나 그 구멍쪽에서도 소리가 나진 않았어요. 결국 스피커 원인은 아니라는거네요.
윗집 냉장고를 약간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 갑자기 진동음이 커진 순간이 와서 윗집에 연락 드렸지만, 기존 2대 냉장고 중 하나가 고장나서 내놓은 상태고 나머지는 별일 없고 본인집도 아무 변화 없다고 하셔서.. 결국 소득은 없었습니다.
이제 뭘 더 찾아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며칠전 갑자기 진동음이 몇분간 커진 이후, 처음에는 하루에 한두차례였던것이 이제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두시간에 한번씩 진동음이 5분 이내로 커졌다가 작아지네요ㅜㅜ
추후 해결을 하거나 다른 변화가 생기면 다시 댓글 남기겠습니다.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좀도와주세요
그리고 베이스트랩이란건 무엇일까요?
저는 2층사는데 1층 건물 2가구에도 역시나 집안에서 웅하는소리가 난다고해여 대체 무슨원인인지...저희집까지만 나고 3층4층은 괜찮다고하네여
매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오전6-7시가 되어야 멈춰요. 2층이 가장 유력해서 말씀드려봤는데 전기장판, 안마기 머 그런거 쓰는거 없다하고..참다못해 관리사무실 문의했어요. 소리나기 시작하는 저녁시간때 와서 들어보시더니 위층 소음인것 같다고 올라가서 봐주셨어요. 집안 안방까지 보고 오셨는데 진동으로 쓸만한것이 안보인다고..다른세대 확인하기에는 너무 늦은시간이라 하고, 결론은 건물이 오래되서(1999년식) 그런다는 식으로 참아보라고 하는데 이게 이사와서부터 두달째 그래요ㅠㅠ 피곤하니까 잠들지 아이들과 자다보면 몇십번이고 깨는데 그때마다 또 깊이 잠들기까지는 그 소리를 들어야해요. 오늘은 도저히 참기가 힘들어서 글도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딱 나오네요ㅠㅠ 원인을 찾으셨을까요? 저도 도움주신분들 처럼 아침에 하나씩 해보고 관리사무실에도 물어봐야겠어요~
만약 2층이라 생각되시면 환기장치/공기청정기 등이 가동되는 것은 없는지로 보셔야 하고요.
나는 소리일수도있습니다
윗집과 긴밀히 협의를 해보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근데 항상 새벽에만 들리며 머리 위치를바꾸면 들리지 않습니다. 대체 이게 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아파트 밑층에 기계실이 있네요..
벽타고 올라오는건지..
귀가 너무 아파요 ㅠㅠ
저주파(또는 웅웅, 우웅하는 소리) 소리라는 점에서 착안한 것입니다만, 혹시 맥놀이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맥놀이 현상은 주파수가 비슷한 두 음이 서로 간섭을 일으켜 저주파의 음이 발생하고, 대개의 경우 듣기 거북한 소리라고 합니다.
또한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창문형 열회수 환기장치를 최근에 사서 동작시키고 있는데, 풍량이 1에서 10까지 10단계로 조정 가능합니다. 6단까지는 소리가 별로 크지 않는데, 7단부터는 바람 소리 외에 웅웅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소리는 8단과 9단에서 더 세지는데, 10단에서는 바람 소리는 가장 세게 나지만 이 웅웅거리는 소리는 나지 않습니다. 7,8,9단은 도저히 틀어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듣기 괴로운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6단 아니면 10단만 사용합니다. 이 장치는 케이스가 철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7,8,9단에서 모터나 송풍팬의 소음과 진동이 커버에 전달되고 이들 사이에 맥놀이 현상이 생기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마도 10단에서는 소음이나 진동에너지는 가장 크지만 이 때의 소음의 주파수들이 맥놀이 현상을 일으키는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합니다.
아마도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열회수형 환기장치의 덕트가 혹시 함석으로 되어 있으면 모터로 인한 진동과 어떤 음원 사이에 맥놀이 현상을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한 상상을 해 봅니다. 이런 관점으로 원인을 찾아 보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그리고 영문판 위키피디아에서 맥놀이 현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음을 들을 수 있어 링크를 올립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Beat_(acoustics)
해당 세대에서는 보통 AS 센터에서 교정해주어 들리지 않지만, 인근 세대에는 콤푸의 불량이나 냉동유, 팬의 밸런스 불량등으로 인해 저주파 소음이 벽체를 타고 모일 수 있습니다.
위아래집에 차단기 내려봐 달라고해야겠어요. 위집 사람이 해줄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 집을 팔고 이사가야하나싶네요
배관이나 벽타고 저주파 진동소음이 올라오는것이었고 특정층만 저주파 진동이 심한 이유는 그 층에서 배관이 꺽이는 중간층 이었습니다. 그런데 원인을 알아도 해결방법이 없었습니다. 바이브레이션 댐퍼나 특수고무 추가시공해도 안잡혔고 이 지열 냉난방시스템이 원래 진동과 소음이 심해 아파트엔 설치가 되면 안되는데 친환경법 세금감면특혜 어처구니없는 법때문에 많은 시공사들이 지하 기계실에다가 이 지열시스템을 설치하고 세금혜택을 받았습니다. 그 피해를 소수의 입주민들이 받고있는거죠. 저주파 진동소음을 없애려면 지열시스템 순환펌프 작동을 중지시켜야 하는데 그러면 커뮤니티센터에있는 헬스장,관리사무소,골프장,독서실,GX룸,키즈방,복도등을 냉난방 할수가 없다고 합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받아 미쳐버리겠는데 다수가 피해보니 소수가 참으라는거죠.
특정시간대 작동중지를 요청하였으나 그 시간대 말고는 다시 저주파 진동이 발생할것이며 이는 해결책이 될수 없습니다. 소음업체문의는 출장비만 몇백만원을 부르고 사실 그분들이 오셔서 몇천만원을 쏟아붓는들 완벽힌 해결은 불가능 합니다. 결국 지열냉난방 시스템을 사용안하고 전기 엘x나삼x 시스템에어컨 냉난방기를 설치하는게 비용적으로 1000-1500정도들고 가장 현실적이겠더라구요. 그렇다고 그걸 입대의에서 오케이 하겠느냐. 저는 현재 지열냉난방순환펌프 유지보수비용이나 지열시스템 전기먹는것도 만만치 않다. 오히려 전기 인버터 방식의 시스템 냉난방기가 유지보수 사용료 측면에서 나을것이다 어필해보려고 하지만 이게 수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나라에서 법을 거지같이 만들면 이렇게 국민들이 고생합니다. 에휴..
그 배관이 꺽이는 곳이 PD처럼 일정 공간 속에서 꺽인다면, 그 속을 글라스울로 모두 채우면 해소될 확률이 있긴 합니다. 그것을 누가 나서서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문제지만..
저희 아파트는 지은지 4년때 되는 나름 신축 아파트입니다. 저희집은 19층 중에 12층으로 배관은 꺽이는 층이 맞지만 지역남방 사용중인 것입니다.
갑자기 나는 진동소음에 너무 힘든데 정작 관리소 직원은 아무소리 나지 않는다며 마치 저를 진상민원인 취급 합니다.ㅜ.ㅜ
지약난방인 굥우도 배관 꺽이는 층에서 진동음이 심할 수 있을까요?
고주파인지.기계음처럼 미세하게 나네요
일주일 넘게 저주파 소음과 진동으로 관리사무소 직원을 불러도 소리가 안들린다고하고 자려고 누우면 너무나 잘 들리네요ㅜ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14317
그저 이 글의 댓글에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혹시 공사장에서 들리는 소리일까요? 근거리에서 대기업 A업체에서 물류센터를 짓는 공사를 2년가까이 지금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데, 그후부터 나는 소리같기도 하고 아니면 아랫집에서 이사 온 후 나는 소리였는데, 너무 사나운 인간들이라 말도 꺼내기 잃은데 그집과 연관이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연립주택이라 층이 낮아서 저희집 윗집은 없거든요.
웅웅거리는 진동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기도 하고 무슨 차 시동거는 소리같기도 하고 모터 돌아가는 소리같기도 하고 스피커 켜고 저음으로 크게 음악 틀어났나 싶기도 하고 뭔가를 긁는 것 같을 때도 있는데, 문제는 시간과 상관없이 낮이고 밤이고 아무때나 들리고 시간도 대중없어요. 짧게 들리기도 하고 8시간 이상 연속으로 들리기도 하는데, 휴대폰으로 녹음은 안될 것 같습니다.
크게 진동소리 날 때는 녹음되겠지만, 은근한 진동음은 녹음될까 싶어요.
TV소리를 크게 틀어도 진동음은 묻히지가 않아요.
방송국에 제보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제가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참고 있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무슨 소리인지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만 알아도 덜 괴로울텐데요.
여기오니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네요.
지하에서 땅을 파는 거대공사를 하는걸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건지, 알고 있는 분이 있을까요?
오늘도 지금도 진동소리 때문에 고통스러운데 이게 뭔 소리이고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알 수가 없네요.
없다기 보다는 너무나 많은 변수와 가능성이 있어서 그 중 어떤 것인지를 특정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비록 전혀 내키지 않으시겠으나, 아랫집이 어려우시면 옆집이나 윗집에 유사한 소음이 들리는지를 조심스럽게 물어 보시는 것 부터가 원인 규명의 시작일 것 같습니다.
알고보니 옆집이 실외에서 타야할 자전거를 집안에 로라라는 기계에 설치해놓고
쯔위프트라는 가상3d게임처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접속해 타는 자전거 어플 켜놓고
작은 방안에서 하루종일 타니 그 공진음이 옆집인 저희 집 전체를 울리는 거였어요
근데 옆집 부부가 진짜 개막캥이들이라 관리사무소 통해서 말해도 전혀 들어먹질 않습니다
저희집도 이정도인데 옆집네 아랫집은 오죽할까요?
옆집네 아랫집은 맨날 자기네 천장 때리면서 윗집에 항의도 하고 그만타라고 해도
절대 들어먹질 않구요.. 심지어 저희집 아래층 집도 저희집 쫓아와서 무슨 소리냐고 난리친 적도 있었습니다..
3~4년동안을 안방에서 자는걸 포기하고 작은방에서 생활중이고 거기는 공진음이 그나마 낫더라구요 이사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공진음이 생기는 경우는
저같이 옥상에 살고 엘레베이터랑 맞붙어 있는 세대일 경우,
보일러가 오래되었을 경우,
김치냉장고를 뒷베란다나 다용도실이 아닌 실내에 두었을 때 작동하는 경우,
그리고 옆집이나 주변집에서 실외자전거를 집안에 로라 설치해놓고 소음안나게 조치안하고 하루종일 타는 경우입니다
100% 입니다..
글이 제가 요즘 겪는일과 너무너무 흡사하여 문의드립니다
혹시 해결점을 찾으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