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테리어 진행 중 타일 작업이 마무리되어 현장 점검차 다녀왔습니다.
현관과 세탁실 베란다 시공을 하였는데요. 베란다는 괜찮으나, 현관과 세탁실 마감이 이상해서 전문가님들께 문의드립니다.
벽면이 항상 평행하지 않으니 타일 작업시에 타일과 벽이 만나는 부분이 완전히 딱 맞아 떨어지기 어려움은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일시공에 문외한인 제가 봐도 매우 이상해 보이는데요.
인테리어 업자는 걸레받이를 올리자고 하는데 현관부분에는 걸레받이 시공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전체 재시공을 요청해야하는 수준인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관]
[세탁실]
벽이 평활하지 않은 것이 드러나 보이는 것인데요..타일은 할 만큼 한 것 같습니다.
한 장의 타일을 곡면으로 절단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거든요.
(가능은 한데, 다 갈아 내야 하는 거라서.. 품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곡면으로 해도 이상하기는 마찬가지라서요.)
지금에서의 최선은 걸레받이를 두는 것인데.. 다른 재질로 대는 것 보다는 바닥과 같은 타일을 잘라서 낮게 붙이는 방법이 더 낫습니다.
다른 방법은 딱히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