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준공된 빌라로 이사왔습니다. 탑층인데, 베란다 부분이 썬룸으로 천정 유리와 슬라이딩 유리창, 고정유리창으로 되어있는데 그중 하단 고정 유리 속이 하얗게 되있네요. 어떤 유리는 습기가 차있습니다. 대략 하부 창문의 70% 정도가 그렇습니다.
창호 전체의 면적은 14 x 2m, 16 x 2m 정도 됩니다.
검색해보니 기밀이 깨져서 습기가 찬후 오래되서 생긴 백화인것 같아 미관상 유리를 교체하려합니다. 현재는 단창 페어유리로 되있습니다. 샤시와 외부 난간사이는 5c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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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조상 샤시가 고정되있는데 유리를 교체할 수는 있을까요? (샤시 뒤로 난간이 5cm정도 떨어져서 있습니다)
2. 썬룸 샤시가 단열이 잘 안되 보이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 비싼 유리로 교체하는게 낭비(?)일것 같은데 이런 공간에 로이코팅이 필요할까요? 그냥 아르곤 가스 충전된 단창 페어유리로 하는게 합리적일까요.
유리의 종류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것이 타당하나, 유리를 교체하는 그 행위와 유리 자체 가격에 비해 로이코팅의 가격 상승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로이코팅을 하면 과다한 일사 유입을 억제할 수도 있으니까요.. 견적을 두가지로 받아 보시고 결정을 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