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 필로티3층에 거주 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제가 상당히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는데 일명 개코 인데 ㅇ금연아파트로 지정되고 나서 부터, 세대네로 담배냄새 유입이 심각하게 일어난다는거에요.전열교환기 흡입구 가 있는곳 이 자전거 거치대뒤쪽이고, 그쪽에서 저희동 흡연자 들이 담배를 피우는거죠. 설마 유입이 되나? 했는데.. 눈이 맵고, 저는 피씨방에 있는것 처럼 괴롭다는 겁니다. 그런데 하자보수 온 사람들은
악취측정기, 가스측정기, 대기질측정기 등 은 구비되어 있지 않다며 자기들은 냄새가 나질 않는다는겁니다. .환장할 노릇 입니다.
저희 동 특징은 바람이 심하고, 흡연자들 담배피우는 장소 바로 뒤가 상가실외기 있는곳 이라서 그 실외기가 담배냄새를 밀어내고, 다음으로 ㄷ 자 형태의 바람길을 타고 올라와 저희세대 전열교환기 흡입구로 들어온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증명 할수 있을까요? 제가하도 답답해서
대기질측정기 를 구입했는데 voc수치가 상당히 높아요.
비흡연자의 코 보다 더 민감한 기기는 사실 없습니다.
그래도 기기를 통해 증명을 하려면.. 쇼핑몰에서 5~10만원 사이에서 흡연감지기라는 것을 파는데요..
이게 환기구를 통해서 들어온 (이미 대기와 섞여서 희석된) 담배연기까지 감지가 될지는 확신이 없습니다. 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담배를 피지 말라고.... 피지말라고 노래를 불러도 누군가는 필꺼 같습니다. ㅠㅠ
공조기에 필터가 추가가능하다면 활성탄 필터를 적용하시는 방안도 한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런 지식이 없는 저에게는 여러분의 답글하나하나 가 정말 소중한 정보이며, 혹여나 저처럼 고통받고 계실지도 모를 분을 위한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ㅜㅜ
전열교환기 를 가동하지 않고, 창문을 모두다
닫았을때가 가장 심하게 저희집 가득 차오릅니다. 열어보았는데 댐퍼는 있었습니다.
밖의 공기가 미세먼지가 좋고, 담배냄새유입도 없을때 디퓨져에 voc농도는 낮았습니다.
물론 틀지 않았을때요.
댐퍼도 있고, 전열교환기를 작동하지 않아도 이렇게 까지 집안으로 유입이 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하.... 천정을 다 뜯어서 라도 어디가 잘못 된건지 .. 알고싶네요. ㅜㅜ
이젠 첫째 아이도 눈이 맵다고 하네요.
voc지수는 낮습니다. ㅜㅜ 오늘 하자보수 업체에서 다녀갔는데..너무너무 불성실한 태도에 억울하고, 화가 나서 눈물이 나네요.
댐퍼 사이에 틈은 있을수 있고, 역류는 있을수도 없다며 아예 전열교환기를 열어보지도 않고 갔습니다. ㅜㅜ
토출구의 voc수치는 낮습니다. 창문과 샤시 , 창틀은 토출구와 비슷하거나 낮았습니다.
음압상태가 유지 되어 조금씩 차오르게 된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그리고 흡입구와 배기구는 손으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 것도 한번 휴지를 대고 확인을 해보시어요.
저희집과 동일 모델입니다. 막 손으로 왔다갔다 만지는것 보면 전동댐퍼는 아닌것 같은데 확실히 알아보겠습니다. 휴지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욕실 또는 주방 배기팬을 작동시키면 외부 공기가 들어 올 수 있는 사양입니다.
그런데.. 외기(OA) 쪽도 같은 댐퍼가 있는거지요?
확실히 전동댐퍼 였다고 합니다. 늦은시간 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전체 기기에 전동댐퍼가 한 개인건가요?
전체 두개요.
기기를 열어서 확인을 하시던가, AS를 불러서 열어 달라고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확실한건 음압상태 에서 실험을 해봤을때 배기구 쪽 수동댐퍼가 열린것 입니다.(활짝은 아니고 2~3cm남짓)
어제는 저도 정신이 없었는데...남편이 밤에 열어주고 출근해서 지금 보니 확실해요.
바람이 많은곳의 고층아파트에 입주하다보니,사실 연돌현상 등등 궁금한것들이 많은데.. 염치가 없어서 여쭤볼수가 없네요~^^;;
주말에 휴지실험을 해보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급/배기 위치는 파악되는 대로 알려 주시어요.
환기시스템 가동 하지 않았는데도
저렇게 많이 유입이 됩니다.
금요일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심한날 온집안 식구들 전열교환기 때문에 ㅜㅜ죽는줄 알았습니다. 와... 10시간? 이상 계속 틀었더니
이게 갑자기 역류를 한것인지...갑자기 바깥나쁜 공기를 끌어들여오고 꽉채워서요.
제가 여쭈어 본 것은 사실...
실내 천장에 있는 급기/배기구를 명확히 파악하자는 의미였습니다.
즉, 처음 글에서.. 실내 천장의 배기구에 측정기를 대었더니 수치가 올라갔다는 표현을 하셔서요..
그 곳은 실내 공기를 빨아서 외부로 보내는 구멍인데, 거기서 수치가 올라간다 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거든요.
그래서 혹시 실내 천장의 급기/배기를 혼돈하고 계신 것은 아닌가 싶어서... 질문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 급/배기구에서 바람의 방향을 봐야 하는데.. 손으로는 헷갈릴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휴지를 대 보시라고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실내 천장의 급기구(바람이 나오는 구멍)에 측정기를 대어 보았을 때, 수치가 올라가면.. 전열교환기를 통해서 외부의 냄새가 들어오는 것이 맞고,
배기구(바람이 들어가는 구멍)에서 수치가 올라간 다면, 좀 이상한 현상이라서요.
"배기구(바람이 나가는 디퓨저)"에 기기를 대고 측정을 했을 때 수치가 올라간다는 의미로 이해를 하면 되는지요?
동영상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안올려지네요.
다시 게시글을 써볼까요?^^;;
그럼.. 공기를 빨아 당기는 배기구에서 수치가 높다라는 희한한 결론인데요.. ㅠㅠ
그럼 기본적으로 집안의 공기의 수치가 나빠야 하는데... 그건 또 아니라는 거죠?
오늘 미세 먼지가 심해서 창문을 모두 닫아 놓으니.. 음압이 또 생기는지 공기청정기를 계속 틀어도 실내공기가 상당히 좋지 않네요.
부엌환풍기도 문제가 많아(이부분은 아파트 전세대 대부분이요. ) 부엌환풍기 와도 연관이 있지 않을까..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정성껏 답글 달아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나. 사오정 처럼 말귀를 잘 못알아듣는
초보자를 알려 주시는라 고생 많으셨어요.~^^;;;;
지금도 이 사이트 서치 하면서 여러가지 다른 하자보수자료나.. 아~~건물은 이렇구나~~
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다들 천재들 인것 같아요.^^
하자보수 후에 경과보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집안에 전열교환기를 이용하여 양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해당 제품이 급기와 배기의 풍량을 따로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있다면.. 요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환기장치의 배관을 연결하고 작동
2. 창문의 틈새 (주로 열리는 창과 창이 만나는 중간의 맨 아래쪽)에 휴지를 대고, 바람이 나가는지, 들어오는지 확인
3. 바람이 나갈 때까지 급기 풍량을 증가, 나가기 시작하면 조절을 종료
다만 이렇게 양압을 만들더라도 후드나 화장실팬을 틀면 그 동안은 음압이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