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수 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어 질문 드려봅니다 ㅜㅜ
구축을 매매한 지 얼마 안되어 비가 많이 오던 날 베란다 샷시 하부 타일 틈에서 누수 발견하고 이리저리 찾아보다 1달 전 외부코킹 진행하였습니다.
-> 분홍색 표시된 부분이 외부 코킹 전 누수를 처음 발견했던 부분입니다. 그때는 딱 저부분 카페트들만 젖어있었어요.
-> 초기 누수 부분 입니다. 분홍색 동그라미 표기 부분에서 물이 새어 들어오고 있었고 타일 메지를 따라서 배수구로 물이 내려가고 있었어요.
외부 코킹 후 비가 꽤 오는 날 누수있던 곳 관찰했더니 괜찮아서 저희 집 코킹이 오래되어서 그랬나보다 했습니다.
근데 오늘 제가 사는 지역에 비가 아주 많이 내렸고 퇴근 후 집에 와보니 어디선가 또 누수가 되고 있었는지 깔아놓은 바닥카페트가 사진과 같이 더 넓은 부분으로 (노란 표시 부분.)젖어있네요 ㅠㅠ
오늘은 도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감도 안잡히네요 ㅠㅠ
외부 코킹 작업자분께서 코킹 해주신 날 윗층 집 코킹 크랙 사진 보내주시면서 윗집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했는데, 진짜 그럴 가능성이 거의 90퍼센트 이상일 지.. 아니면 저희 집의 문제일지가 궁금합니다...........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오늘 노란 부분 카페트 들어낸 자리 타일 부분 찍어올려봅니다..
우선은...
아래 창틀 위에, 큰 그릇으로 물을 부어서, 타일 틈새로 나오는지 살펴봐 주세요.
그 결과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제가 확인 했을 때는 창틀에 물이 전혀 없었는데 일단 그렇게 확인 해보면 되는걸까요?
첫번째는.. 비록 외부 실리콘코킹을 다시 하셨다고 하더라고, 한번 더 면밀히 보셔야 합니다.
이는 아래쪽에서의 누수일 가능성도 있지만, 상부를 통한 누수일 수도 있습니다.
올려 주신 사진처럼 윗집의 실리콘코킹이 문제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 경우는 아래 그림처럼.. 윗집의 베란다 벽면에 물이 먼저 보여야 합니다. (가)
비록 균열을 타고 아랫집 창문 상부로 들어올 수는 있으나 (나), 그 확률이 비교적 낮고 그 경우라면 아랫집 창문 상부에 물자국을 남겼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우선 윗집에 잘 이야기해서 베란다를 함께 살펴 본 후에 무언가 판단을 해야 합니다.
미리 짐작으로 비용을 낭비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엔 제가 물의 길을 파악해서요!
샷시 하부 타일 + 바닥타일 만나는 틈에서 시작되네요
사시는 곳의 영상이라면.. 창틀의 외부쪽 실리콘 코킹의 문제로 보아야 합니다.
창틀 외부 실리콘 코킹 문제라면, 저희집이 코킹을 6월에 했는데.. 코킹업자의 실수일까요??
그저 잘 살펴 보시라는 말씀만 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