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짓고있고
7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지하5층
지상40층의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입니다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세대는 물론 공용부분까지 엉망진창인 상태라
지금 상태가 입주가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젤 중요한건
하나. 지하 주차장 외벽 가로크랙과 누수
하나. 공용실내 천장의 누수
하나. 건물 외벽의 페인트탈락
하나. 지하누수부분이 처리의 합당성..
사진이지만 천천히 보시고
괜찮은건지..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얼마남지않은 입주가 겁이 납니다
신축인데..괜찮은가요?
확실히 맘편한 상태는 아니네요.
다만 중대하자로 판명되기는 어렵습니다. 중대하자는 주로 구조안전과 관련된 사항만 인정되거든요. 보수가 가능한 범위의 하자는 중대하자의 범위에서 제외가 되는 경향이 짙습니다.
다만 거실 천장의 누수의 경우, 당장 입주 가능한 상태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 상태에서는 생활이 어렵기에 그렇습니다. 입주 후 누수라면 모르겠으나, 누수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입주를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하 주차장 누수는 여러 아파트 단지의 고질적인 문제인데.. 타일로 붙이는 것은.. 결국 누수를 잡기 보다는, 타일의 뒷면으로 누수를 유도배수하겠다는 것인데.. 기술적으로 불허된 것은 아닌데, 이 역시 다툼의 여지는 있습니다.
가로크랙은 구조에 문제없는 콘크리트 타설 시차에 의한 콜드조인트일 가능성이 크며 하자라고 보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