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난방 25층 주상복합 아파트 중층입니다. 5년동안 주거한 전 입주민는 살면서 못느꼈다고 합니다.
위치는 안방(테라스 확장됨) 옆 실외기설치장소 쪽 천정/벽/바닥으로 생각됩니다.
이상소음 형태는 간헐적 쿵소리입니다.
소리의 크기도 툭 작게 나는경우도있고 큰망치로 크게 쿵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밤에 소리나면 잠이 깨고 약간의 진동도 느낌)
규칙적인 주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밤낮 구분도 없습니다. 바닥을 밟을때 소리나는것도 아니며 수도/보일러 사용시에도 소리가 나는것도 아닙니다.
처음엔 윗층 또는 옆집의 층간소음이라 생각하였으나 위/아래/옆집에 사람 없을때도 소리가 납니다. 또한 다른집은 이런소리가 안난다고 하네요.
관리소에서는 안방 옆 에어컨 실외기 설치장소 윗쪽 천정에 설치된 배기 시스템 공조덕트의 첵밸브가 단락되어 바람불때 밸브가 움직여 나는 소리라고합니다. 하지만 공조설비기사불러 확인하였으나 공조설비와 무관하다고 합니다.
검색해보니 수격현상, 방통소음과 비슷해 보이는데 각각의 원인이라면 어디에 수리의뢰를 해야하나요.(진단/개선 전문업체)
관리소는 책임감없이 방관하고있어 집주인인 제가 직접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전문가의 고견부탁드립니다.
물이 흘러갈 때 일 것 같은데요.. 우선은 손으로 움직여 보시고, 어딘가에 유격이 있다면, 임시로라도 그 유격을 종이 같은 것으로 메워 보시어요.
그리고 나서 그 다음을 고민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실외기와의 연결선이 실내기로 연결이 되어 있을텐데요. 이 부분이 단열이 없는 외벽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이 배관이 지나가는 통로는 외기의 영향을 직접 받는 곳일 것이고, 그 것으로 인한 배관의 수축팽창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을 사진으로 밖에 판단할 수 없기에, 그저 추론일 뿐입니다.
지금으로써는 경우의 수를 줄여야 하므로.. 직접음인지, 전달음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이 실외기 배관이 통과한 플라스틱 입구를 아무거라도(휴지도 좋습니다.) 막아보시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