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누수로 글을 올렸었는데요.. 윗집 안방화장실 욕조아래 배수관이 빠져서 시공이 되어 입주후 부터 약 4년간 물이 윗집안방 및 바닥 전체로 흘러들어갔다고 하는대요.. 한달전 그집 욕조를 제거하고 고인물을 다 빼낸 상태에서 안방바닥 일부를 철거하고 물을 신문지로 빨아 들이고 있는 상태 였습니다. 저희집도 한달정도 물이 안떨어지고 마르는 상태였구요.. 근대 물이 안떨어 진지 한달되어 도배를 할려고 하니깐 갑자기 윗집에서 자기네 방에 물이 다시 찬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역시나 몇일뒤 저희집으로 다시 누수가 발생했구요.
윗집에 공사업체에서는 바닥에 깔린물이 많고(안방바닥 한곳을 타공하여 신문지로 물을 빨아내고 있음) 고여있는 곳이 있어서 잔수가 차는 거라고 하는대요 이게 맞는건지? 몇달 기다려야 하는건지?
물을 빨아내고 있을때는 저희집으로 물이 안떨어졌는대 물이 찬다고하여 가보니깐 타공한 부위로 물이 상당히 많이 차오르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지금은 멈춘상태이구요(일주일정도 물이 차오르다 멈춤)
기다리는게 맞는건지? 누수부위를 잘못 찾은건지? 욕조아래로 물이 많이 고여 있는걸 모두 빼낸 상태인대 바닥에 깔린물이 이동을 하는건지? 궁금하여 글 올려 봅니다..
특히 이처럼 기포콘크리트가 있는 바닥은 정말 많은 물을 머금고 있기에, 건조시간도 상당히 오래 걸리게 됩니다.
아래 글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
마음이 답답하시겠지만, 이제 당분간 비가 오지 않을 것이기에.. 시간을 두고 지켜 보시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외벽으로 부터 야기된 원인(비와의 연관성)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확신은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