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답변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1. 발생 위치
> 아랫집 안방 화장실 안에서 안방을 바라봤을 때 보이는 벽 하단 누수
안방 화장실 옆으로 이어진 창문이 있는 벽 중간부터 장판 바닥까지 누수
> 장기간 지속되었으며, 버티다 이번에 누수 탐지 진행했다네요
> 특이한 부분은 천장에는 일절 누수의 흔적이 없는 상황입니다
> 심지어 누수가 발생한 호실의 아랫집도 누수 피해가 없다고 합니다
2. 누수 탐지 진행 관련
> 화장실 안에서 방 쪽을 바라보는 벽 하단부 타일을 깼고
외관상 배관이 지나가는 구조는 아닌 것으로 보이나
타일 깬 벽 사이에서 물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 아랫집 거실 화장실이 안방 화장실과 붙어있는 구조인데
거실 화장실 내 유가 부분에 이슈가 있어 해당 부분 조치 후
1~2주 동안 물이 마르지 않았을 시 건물 점검이 필요하다네요
> 직접 통화해본 결과 뚜렷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로
180만원이나 하는 비용 청구 후 철수했더라구요
3. 기타 참고 사항
> 누수가 발생한 호실의 경우 안방에 화장실이 있으나
저희 집(윗집)을 포함한 윗집들의 경우 해당 영역이
붙박이장으로 매립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 다만, 반대편에 거실 화장실이 붙어있는 구조는 동일
현재까지 진행 상황은 이러한데요..
* 의아한 점
> 확인 결과 윗집에서 물을 쓴다고 벽 사이로 나오는 물이 더 많아지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천장 등 기타 상부 쪽에는 누수의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마른 흔적 조차도)
> 물이 세어나오는 부분이 창문과 먼 쪽인데다, 화장실 바닥보다 위 쪽입니다
> 상식적으로 안방 화장실 바닥에서 중력을 거슬러 올라갔을리 만무해보이고
> 상부에서 흘러나왔다고 가정해도 방의 창문 아래쪽부터만 곰팡이가 있습니다
탐지 업체에서 누수가 지속 진행되었을 시 저희 쪽 윗집 라인 화장실을
다 뜯어서 점검해야 한다는데 공사비만 최소 1천만원을 얘기해놔서
아랫집 주인분이 많이 곤란해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해당 사이트에 유사한 사례 참고했을 때
추론할 수 있는 부분은 해당 건물 안방이
건물 모서리 쪽이고 결로에 취약한 구조라
#1. 외벽 크랙으로 인한 누수 및 결로로 장기간 창문
아래쪽부터 서서히 물이 세어들어가고 있었다
>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가장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또는, 희박한 확률이겠지만..
#2. 윗집과 동일한 위치는 아니나 반대편에 붙어있는
화장실 바닥 누수로 인해 천장을 피해 벽체를 타고
물이 흘러 아랫집의 안방 벽 제일 안 쪽 밑부분부터
바닥까지 지속적인 누수가 진행되었다
> 근데 이마저도 누수가 되고 있는 곳의 위치가
저희 집 거실 화장실과 거리가 좀 있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안방의 전체적인 벽
상부 쪽은 누수의 흔적이 일절 없는 상태입니다
두 가지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당장엔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없어보이나
탐지를 위한 공사 등이 들어가면 전체 동 단수로 인해
여러가지로 골치가 아파지고..자가/전세 등 유형들이 모두 달라
비용 부담 소재 등에도 어려움을 겪게 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전문가님 고견 듣고, 아랫집에 이런 저런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게끔 팁을 주고자 질문 남기오니
시간 되실 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손으로 대략 그린 것이라도 상관이 없으므로, 아랫집의 평면과 지금 설명하신 누수 위치를 표시해서 올려 주셔야 무언가 상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