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안녕하세요!

G 주택 5 908 2021.07.26 21:16

안녕하세요! 태어날 때부터 성인될때까지 자랐던 주택을 이번에 결혼하고 신혼집으로 들어갈까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상태를 확인해보니 좋지가 않네요 ㅠㅜ

 

철제 문이 지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문쪽면은 크랙 난 면이 아래쪽으로 2센티정도, 옆쪽은 우측으로 2센티정도 튀어나왔네요... 

이런 상황이면 h빔으로 보강하면 괜찮을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싶어 문의드려봅니다... 

안전진단도 해볼까 싶네용.. 

Comments

M 관리자 2021.07.26 21:35
안녕하세요.. 우선 결혼 축하 드립니다.

균열의 양상이 그리 좋지 못한데요. 어떤 방식이든 보수가 되어야 합니다. 방법은..H빔 보다는.. 일정 간격으로 벽돌을 관통하여 콘크리트에 고정되는 앙카 시공이 되어야 하는데요.

좌우 문을 포함한 모서리 영역을 새로 시공하는 것이 더 낫긴 합니다. 돌출된 것으로 보아서.. 벽돌 자체가 구조체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 같거든요. 하지만 다 비용인지라... 그리고, 지금은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는 벽돌이기도 하고요..
G 주택 2021.07.26 22:26
늦은시간 답변 감사합니다!
일정간격으로 관통하여 앙카 박는다는게 수직으로 박아서 크랙난 두 곳을 연결 건가요? 아니면 ㄷ 자모양으로 크랙을 따라 박아가며 두 곳을 이어주는 것일까요? 머리속으로 떠오르지 않아서요 ..  예시라도 없을까요 ㅠㅜ
M 관리자 2021.07.26 22:32
기울어진 담장과 같습니다. 담장을 세운 다음 다시 기울어지지 않도록 안쪽 구조체에 고정을 하는 것여요.
그러므로 말씀하신 둘 다 아니고, 벽면에 일정 간격으로 박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기울어진 벽돌면을 일단 밀어서 세워야 하는데.. 그 것이 불가능하다면, 철거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G 주택 2021.07.26 22:42
적절한 비유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모서리 부분을 철거하고 다시 세울 수 있나요..? 철거하고 다시 작업할 때 위험하지 않을까용.. 받쳐주는 버팀목이나 서포트로 버티려나요?
M 관리자 2021.07.26 23:08
철거의 의미는 이 부분을 모두 걷어 낸다는 뜻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