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방베란다쪽에서 자꾸 쿵쿵소리가 납니다.
거의 하루종일 나고, 새벽에 이 소리땜에 잠을 못잘때도 있어요
관리사무소에서도 모른다고 하고, 신축이라 as기간이 6개월 남았는데 as센터에서도 배수통에 물채워 넣으라는 말만 합니다.
그런데 물을 백날 넣어도 계속 소리가 나요
그리고 배수통에 귀를 대어봐도 배수통이 울리지는 않아요. 소리는 배수통있는 천장쪽에서 나는 기분입니다.
저희집이 2층인데 1~3층에 이 소리가 납니다.
그런데 몇달전에 안방화장실 샤워부스 위에서도 똑같은 소리가 났었어요. 작은 문처럼 있어서 뚫려있는 곳이요.
지금은 안납니다.
그리고 아래층은 부엌에서도 난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 소리가 뭘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
요세는 개별난방도 수격현상이 난다고 합니다. 저도 이리저리 알아본결과 그런 경우가 가끔있더라고요. 저희집은 탑층인데 공구 떨어지는 소리가 계속 나서 저도 원인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사진을 올려 주실 수 있으실까요?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소리가 나나요?
혹시 건설사에 제가 물어볼수있는게 있을까요? 제가 아는게 없어서 그냥 듣고만 있을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요ㅠ
그리고 지역난방 맞아요. 요즘엔 난방 안하는데도 수격현상으로 소리가 날수있는걸까요?
제가 안방에 항상있는게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소리가 나는지 문열고 들어가보면 항상나요.
소리크기는 클때도 있고 작을때도 있고요. 주방에서도 가끔 희미하게 들려요. 아래층은 주방쪽에서도 많이 난다고 해요,
84a 판상형이고요. 안방베란다 바로옆이 거실인데 거실에서는 신기하게 안들려요,
지금 소리는 아래서 배관이 꺽이는 지점에서 물이 내려가면서, 상부의 공기를 끌어 당기는 소리로 들리거든요.
이게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요..
예를 들어.. 얇은 파이프를 한쪽을 막고 다른 한쪽에 손바닥을 대었다가, 떼어 내는 순간에 나는 "뾱"소리와 유사합니다.
맨 하부의 물이 찰랑 찰랑 거리면서 저층 세대만 그런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 배관이 수직으로 내려가서 지하층 어딘가에서 꺾일 덴테요.. 그 꺾인 배관의 구배가 거의 수평에 가까운 것이 원인 일 수 있습니다. 즉, 물이 쉽게 빠져야 하는데.. 그 배관 내부에서 앞뒤로 찰랑 찰랑 거리고 있을 수 있거든요.. (물론 예측입니다.)
지금 보이는 물 내려가는 트렌치에 비닐을 덮고, 테이프로 밀봉을 해보시겠습니까? 별 차이가 없을 수도 있지만.. 혹시나 해서요..
금요일에 사람이 오면. 제 글을 그대로 보여 주셔도 괜찮습니다.
하기전보다 조금 둔탁한 퉁퉁소리로 바뀐것도 같고요.
그러면 이게 원인이 맞는건가요? 이거 하자보수로 고칠수있는건가요? 건물을 부술수도 없는거고..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는건가요?
그저 지금의 내용을 이야기 해주시면 되세요.. 그 것이 배관의 구배 탓인지 다른 것이 원인인지는 그 분들이 판단을 하실 것 같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그 밀봉한 위에, 수건 같은 것을 겹쳐서 대고, 조금 무거운 것을 올려 놓으면 소리는 안들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