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의 방3개가 10mm 이상 가운데가 가라앉았습니다.
복도와 거실에는 파도치는 모양도 있습니다만 5mm정도의 차이입니다.
목문틀 윗쪽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1)바닥 수평하자면 올라오는게 보통인 것 같은데 이렇게 가운데가 모든방이 동일하게 꺼질 수도 있나요?
2)시공사에서는 원인이 방통의 수분함량이 잘못되었고 보수는 자동수분몰탈로 셀프레벨링을 한다는데 보통 이런식의 보수를 하나요? 이경우 양생은 필요하지 않고 5일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3)저의 느낌입니다만 바닥이 조금씩 더 움직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년 정도 된 신축인데 콘크리트로 굳어져 있는 바닥이 움직일 수도 있나요? 2년이 하자보증기간이라 2년까지 움직임을 기다려 보고 그때 하자보수를 받는게 좋은 걸까요?
1. 네 그럴 수 있습니다.
2. 네. 그렇게 보수를 해도 괜찮습니다.
3.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위아래인지 옆으로 인지, 혹은 다른 형식의 움직임인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어요.
움직임은 9개월 전 파도치는 부분중 한 곳을 갈아내고 마루 3장을 바꾸는 보수를 받았는데, 처음엔 평평하던 곳이 점점 그 주위가 아래위로 울퉁불퉁해지고 있습니다. 내려간것 같은 부위도 보이고 사진 왼쪽은 올라와서 이젠 밟으면 바닥에 뭐가 있나 다시 볼 정도입니다. 내려간 것처럼 보이는 부위의 오른쪽과 위쪽마루가 교체된 마루입니다.
정확한 것은 마루를 뜯어서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 기간에 가능하나, 조금 빠듯할 것 같습니다. 이는 꼭 균열 탓이 아니라도 빠듯한 시간입니다.
1.균열의 모양으로 방통이 원인인지 그 아래 차음제나 기포콘크리트가 원인인지는 알 수 있나요?
2. 방통 아래가 잘못된 것은 (차음제나 기포가 어떤 원인으로 눌려서 울퉁불퉁해져 마루에 영향이 있는 경우) 어떻게 알 수 있나요?
3. 1년이 지나도 바닥면이 오르내리고 있는 이유는 따로 있나요? 2-3미리 정도 차이가 보입니다.
2. 마루를 뜯어서 균열이 있는지의 여부를 보시고, 균열+지속적 변형으로 그 하부의 문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saehyun.tistory.com/m/entry/%EC%B4%88%EC%86%8D%EA%B2%BD-%EC%85%80%ED%94%84%EB%A0%88%EB%B2%A8%EB%A7%81-%EB%AA%B0%ED%83%88-%EC%94%A8%EC%B9%B4-%EB%AA%A8%EB%85%B8%ED%83%91-632K-%EB%85%B8%EC%B6%9C%EC%BD%98%ED%81%AC%EB%A6%AC%ED%8A%B8-%EC%9D%B8%ED%85%8C%EB%A6%AC%EC%96%B4-%EA%B8%B0%EC%B4%88-%EC%9E%90%EC%9E%AC?category=913181
내용은
날짜,인적사항 등등 필요한 정보를 적고..
"바닥 시공은 양생이 전혀 필요없는 제품으로 시공을 하였으며, 결과 품질을 보증합니다. 만약 이로 인한 하자가 발생시 2년 이내 무상 보수를 할 것입니다."
라는 매우 짧고, 간단한 문서에 서명을 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방식일테지만, 꼭 필요한 절차입니다.
말로는 누구나 다 허물고 신축도 해줄 수 있거든요. 비용과 결과가 걸린 프로의 세계는 문서가 남아야 합니다.
1. 2년 무상보수를 하자보수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까? 건설사는 이번 하자보수 후에도 입주기준으로 2년만 하자보수가 가능하고 새로 2년을 주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2. 하부균열과 방통으로 검색을 했는데 찾지를 못해서 여쭙니다. 제가 하부균열을 보고 어떤기준으로 어떤보수가 필요한지 알 수 있을까요? 균열의 길이나 넓이 모양등에 따라 방통의 문제인지 그 아래 액셀이나 기포콘크리트까지의 문제인지 그에따라 어떤 보수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하자 보수에 대해 하자가 난 경우, 말씀하신 2년의 한계가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보수로 부터 1년인지 2년인지는 아직 법적으로는 개별 소송에 대한 판결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저는 최소한 1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 원인의 분석은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습니다.
보수의 방법은 구멍을 내서 하부부터 채우는 방법, 그게 아니면 방통을 모두 들어 내고, 다시 설치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외곽은 오히려 괜찮습니다.
중간의 균열은 모두 보수가 되어야 하는 균열이며, 다만 지금처럼 표면에만 무언가를 바르는 것은 효용이 없습니다. 균열 틈을 V커팅 한 후에 몰탈로 보수가 되어야 합니다.
사진만으로는 저 균열의 지속성을 몰라서 하부균열인지는 알 수 없겠지요?
다만 난방몰탈의 하부까지 이어진 균열은 맞습니다. 그래서 V커팅의 조치가 필요로 한 것입니다. 비록 그 내부까지 모두 몰탈을 채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표면 두께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에폭시 본드의 성능이 매우 좋기는 하나.. 어차피 그 두께를 내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이기에 성능을 구현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면을 맞추기 위해서 추후 표면을 갈아 내면 그 두께는 더 줄어 들 것이고요.
균열이 크면, 에폭시를 채우는 방법이 유효합니다만, 표면에 발라지는 형태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다만,
단차가 나는 균열 혹은 0.3mm 이상의 균열이 아니라면, V커팅까지는 필요로 하지 않고 에폭시도 역시 필요없습니다.
아마도 급속으로 경화되는 제품을 사용하신 것 같아요.. 이 제품은 너무 빨리 마르기에 수평 잡기가 쉽지 않아서 생긴 결과같습니다.
그 쪽에... '마음이 급하시겠지만 찬찬히 잘 하시는 것이 더 좋겠다'라고 말씀해 주세요..
공사후 베이크아웃을 하고싶은데 시공사에서는 3일후는 괜찮다고 하는데 믿음이 안가서요. 도배 일주일정도 말리고 베이크아웃 하는게 좋지 않나요? 마루도 시공사는 18도로 3일정도 있으면 말리는데 충분하다는데 보통 베이크아웃은 언제 하는게 좋은가요? 혹시 베이크아웃이 필요 없는 일인가요?
그리고 정상적인 환기장치라면.. 가동을 끄지 않고, 24시간 365일 켜두는 것이 정상입니다.
다만 좁은 범위에서 7~8mm 차이가 나는 부분은.. 마감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부분을 표시하셔서 시공사 측에 셀프레벨링 몰탈로 보수를 요청하시고, 그 것이 완료된 다음에 사인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마루를 시공하는 쪽에서도 그 정도의 편차가 날 경우 다시 말이 나오게 될거여요.
마루도 다 깔렸습니다. 마루깔기전 +_1미리로 맞추었다고 해서 믿었습니다. 두번이나 자동수평몰탈을 했다고 하니 믿었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처음 하자측정하러 와서 레벨기로 방의 외곽만 찍고 가운데는 하나도 측정하지 않고 하자 아니라고 한 시공사를 제가 믿었네요. 마음의 병만 생겼습니다. 하..
하지만 이미 다 시공이 되었고, 들뜸이 없다면.. 상황상 무언가 재 조치를 요구하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방통몰탈의 양생이 너무 급하게 진행되면 일부 수축 현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들 저런들 오차가 정상범위를 벗어났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본드로 8미리를 커버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인가요? 본드두께가 1미리라면 불가능해 보이는데요. 이정도 차이면 방통을 다시 봐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감사합니다.
2. 본드로 조절가능한 미리수는 어느정도인가요? 3미리까지도 가능한가요? 시공사가 8미리중 3미리만 낮추고 5미리 남겨놓고 마무리할까 걱정됩니다.
2. 보드로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 굴곡이 맞추어서 마루가 붙는 것이고, 붙지 못하는 좁은 굴곡은 본드를 두껍게 채우긴 합니다. 어떻게 하는지는 작업자에게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