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원주택 (지하 1층~2층까지 있는)에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부터 불규칙적으로 웅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찾아보니
지하 창고(정화조도 묻혀있음)에 정화조 산소발생기가 원인이더군요
질문의 요지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창고 내부에서 소음을 줄일 방법
- 이것저것 고민을 해보았는데 방진판을 까는 것 말고는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2. 산소발생모터의 설치 위치를 변경하는 방법 (실외에서 긴 관으로 들어오게?)
- 이것은 제가 직접 저것을 설치하지는 않았기에 가능한지부터 여쭈어봅니다.
현재는 모터 발 아래가 벽돌로만 처리되어있는데, 이것을 고무재질로 바꾸면 좀 나아질까요?
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의 벽돌을 고무로 교체하는 것은 진동을 줄일수는 있지만, 소음을 줄이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위치를 변경(관을 연결하여)하여 밖으로 빼는 것인 유일한 방법 같습니다.
만약 전자라면 지금 모터는 그대로 쓰되, 관을 길게 빼서 실외부터 오게하면 된다는 말씀이실까요
모터는 그대로 쓰시고, 실외로 옯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서 가능한대로 이불같은걸 사이사이 껴놓았고 조만간 주변을 우레탄폼 등으로 둘러 쌓아보려고 합니다 ㅠㅠ
나중에라도 소음때문에 못견디실것 같으면, 밖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런건 소음이나 혹시 모를 냄새 역류 때문에라도(펌핑이 멈추는 시간동안) 통상 외부에 설치하는데, 좀 특이한 경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