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월 방통 공사 및 인테리어를 새로 했습니다.
2월부터 최근까지는 괜찮았는데, 3주전부터 거실에서 복도로 이어지는 곳 일부에서 - 콘크리트 벽에서 약 50~70센치 떨어진 부분 - 바닥을 밟으면 찌걱찌걱 소리가 납니다. (바닥 자재는 강마루 입니다)
보일러 난방을 켰을 때 소리가 조금 더 크고, 켜지 않으면 조금 작게 나네요.
최대한 밟지 않으려고 하지만 거실과 주방 사이의 복도라 그 부분을 걸어다니면 소리가 나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마루 AS기사님이 방문하셔서 여기 저기 손으로 쳐보시고 밟아보셨는데, 접착 불량은 아니고 여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며 지내다보면 길들여져서 괜찮을 수도 있다고 하시고 가셨습니다.
방통 쪽의 문제인지 기사님 말씀대로 그냥 두어도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원인을 찾고 싶습니다. ㅠㅠ
즉 그 분이 접착불량이 아니라고 한 것은.. 마루와 바닥 몰탈층은 붙어 있다는 뜻인데... 아래의 말을 줄인 것 같습니다.
"마루와 바닥 몰탈층은 붙어 있기에 접착불량은 아니고... (물탈층에 균열이 있어서 들뜬 부분입니다. 그 것을 말하면 여러 사람이 피곤해 지므로) 여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지내다 보면 (사람이 소리에) 길들여져서 괜찮을 수도 있다."
어제 기사분이 방통공사 언급은 하셨어요.
이럴 경우 어떤 방법으로 원인을 해결할 수 있을 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ㅠㅠ
공사의 범위는 그 다음에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지난 몇 주간 찾아본 결과 선생님의 의견과 같은데, 공사를 진행한 업체는 방문한 마루 AS기사님이 실력이 별로일 수도 있고, 공기층이 생겨서 그런 걸 수도 있다며 방통 쪽 몰탈의 언급을 불편해하는 기색입니다. ㅠㅠ
밟으면 옛날 학교 마루 삐그덕 하는 소리가 나는데 계속 이대로 두면 문제가 더 커지는 점도 있을까요?
업체와 다시 이야기 하여 고칠 수 있도록 조율해보겠습니다.
선생님 답변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