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아파트와 다른 소음과 진동의 정도 문의합니다

올해 입주한 신축아파트입니다.

몇차례 신축에 살았었지만 모두 비슷한 평수와 구조의 아파트들이였는데 이런 소음진동은 처음입니다.

제가 알 수 있는 다른 점은 이중 강화유리로 바깥소음 차단에 더 기능성이 있다정도인데 창문을 개방해놔도 소음의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아파트소음은 이미 전에도 충분한 경험이 있어 비교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이전의 소음들이 보통 어느 특정부분에서 소음이 발생하면 퉁하고 동시에 진동이 발생하고 그 지점에서 사방으로 퍼지면서 사라졌는데 이곳은 퉁하고 나서 바로 퍼지면서 사라지는게 아니라 그 주변을 골고루 울리면서 둔탁하게 둥하는 소리 오히려 소음발새 지점이 어디인지 분간하기가 힘듭니다. 그렇다고 또 주변에 마주한 이웃집들의 모든 소음이 계속 침범해오지는 않구요

실내에서도 역시 예시로 이전의 거주한 아파트들 거실에서 작은 사물을 바닥에 떨어뜨리면 좀 떨어져있는 작은 방에서 안들리거나 아니면 둔탁하게 툭 소리정도만 들렸다면 이곳은 비슷한 평수와 구조인데도 그 소리가 2배가 아니라 거의 4-5배정도 퉁하고 크게 문닫은 작은 방안까지 들려옵니다.

조용한 새벽에는 거실 주방에서 음식 비닐을 벗기는 바스락 작은 생활소음 마저도 문닫은 다른 방들안에 날카롭게 다 들릴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저만 그런가 했지만 다른 가족들도 작은 생활소음에도 전과 다르게 깜짝 놀라는 모습들을 보이는거 보면 소리가 증폭되어 울리는거 같은대요.

전의 아파트들도 고층이였고 현재도 32층 고층입니다. 평수와 구조도 유사하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원인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