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블럭으로 3층을 증축하고 지붕을 샌드위치판넬 위에 아스팔트슁글로 마무리 했습니다. 해가 뜰때와 해가 질때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입니다. 신기하게도 비가 오는 날에는 조용합니다.
온도차 소리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아침, 낮, 저녁, 밤, 새벽 시도때도 없이 나고 거실, 방 상관없이 소리가 돌아다니고 볼륨도 너무 큽니다. 방 문을 여닫을때도 쿠당탕 소리가 날 때도 있습니다. 문을 여닫으니 바람이 발생해서 그런 듯 한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더라구요..
천장에서 쿠당탕탕 무너질 듯이? 무너지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마지막엔 철, 쇠 이런 소리가 튕기는 소리가 나구요.. 다른 밑층에서는 저희와 같은 소리는 안들린다고 하는데 소리가 울리는 느낌은 난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천장이 통으로 뚫려있지 않고 방마다 다른 개별공간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이런 경우도 처음봐서 혹시 영향을 미치는게있을까 싶네요..
원인도 해결방법도 모르겠어요, 많이 심각해서 급한데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 위에 통기층을 형성하여 마감을 한번 더 다시 하지 않는 이상 그 소리를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불행히도 그렇습니다.
기록 위해 댓글좀 남길게요....
밤 늦게 까지는 식으면서 수축되거든요...
그리고 방문 여닫을 때 나는 소리는 온도와는 무관해 보입니다.
화장실 문을 닫거나 열 때, 천장의 마감재가 들썩이면서 소리가 나는 것과 유사해 보입니다. 다만 현장의 상황을 알지 못하니 어떤 것이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인지 예측은 어렵습니다.
통기층과 구멍은 전혀 달라서요. 통기층은 지붕 표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위에 한 겹의 지붕을 추가로 덮는 개념이라.. 안될 것 같습니다.
그냥 수축팽창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무언가 충격이 있는 소리인데요.
지금의 정보로는 어떤 것이 원인인지 알기는 어렵고, 공사를 하신 분이 오시거나, 아니면 동네의 집수리 가게에 비용을 드리고, 한번 왕래를 해서 살펴봐 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가 1년전 쯤 이 건물을 구매했고 구매하자 마자 소리가 계속 나서 전 집주인에게 이야기했지만 자기들은 안났다고만 하고, 공사를 한 사람은 그렇게 와 달라 했는데도 피하기만 해서 집 주변 판넬 시공하시는 분들께 얘기하니 앞서말한 구멍만 뚫어주시고 가셨어요...
그건 판넬 시공하시는 분도.. 열에 의한 소리라고 생각을 했던 결과여요. 천장 속의 온도를 낮출 요량으로 그렇게 한 건데요. 그럼에도 소리가 날 수는 있으나, 소리의 유형이 단순 팽창/수축이라기 보다는 그로 인해 다른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으로 들립니다.
시공한 분이 피한다면.. 말씀드린 대로 동네의 관련 업을 하는 가게의 의뢰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