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2년 된 신축 아파트 입니다. 아기도 있는데 저흰 이사온지 반년도 안되어 곰팡이냄새 폭격을 겪고있습니다 ㅜㅜ
안방 드레스룸 쿰쿰한 곰팡이 냄새로 드레스룸 석고 벽을 다 뜯고 단열공사를 했습니다.
벽을 다 뜯을 때까지 곰팡이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석고를 부수니 냄새가 많이나서 원인을 찾은 것으로 알고
공사 후엔 냄새가 안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공사후에도 냄새가 심해서 찾아보니 안방 및 안방드레스룸의 천장에서도 냄새가나는 것을 발견.
천장 등을 뜯어 보았으나 천장역시 보이는 부분으로는 깨끗합니다....
그런데 곰팡이 냄새는 시멘트에서 나는게 확실히 맞고요. 안방 드레스룸과 안방 화장실이 같은 위치라 누수가 의심되는 겁니다. 처음엔 결로라고 생각해서 그냥 천장단열공사를 할까 했는데 원인도 모르고 그러는건 아닌 것 같고요.
냄새로 추정되는 것은 드레스룸 천장 시멘트에 하얀색 백화자국인데 혹시 이게 물방울이 말랐던 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손으로 문지르면 지워지고요.
윗집에서 안방화장실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면 누수라고 하더라도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그게 걱정입니다.
누수가 아니면 저희가 비용을 부담해서라도 누수탐지를 한번 해보고 싶은데
전문가님들 혹시 이런경우 누수로 볼 수 있을까요?ㅜㅜ 아니면 천장을 다 뜯어봐야할지.. ㅜㅜ
공사의 방향은.. 지난 공사 분의 사진이 필요해서요. 지금은 언급 드릴 사항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