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은지 20년이 넘은 아파트 고층에 살고있습니다
어느날 밑에집에서 위에서 물이샌다고해서
저희가 누수잡는분을 불렀는데요
알고보니 바닥도물기로 흥건하더라고요
누수잡는분이 처음에 계속못잡다가 부엌쪽이라는걸 발견했습니다
원인은 온수가 새는거였는데 부실공사로 파이프가 찌그러져있다더라고요
오래됬는데 이제와서 이런걸로 문제삼을수 없어서 일단 수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또 옆쪽에서 누수가 발견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도 파내서 고쳤습니다
그후로 더이상 밑에집에는 물이 안새고
저희도 다됐다싶어 보일러로 엄청 돌리고 있었는데
아무리 시간이 오래지나도 완전히 마르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왜그럴까 고민도중
어제밤에 비가 억수같이왔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말랐던 부분이 또 축축해져있는겁니다
보일러를 또떼니 돌아오긴했는데 또 완전건조는 안되는 상태고요....
이제 한달이 지나고있습니다
외벽문제인가싶어 처음부터 외벽을 봤는데 문제가없다고하더라고요..
왜그러는걸까요 ㅠㅠ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590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5529
구멍을 내지 않으면 그 속의 상태를 전혀 알 수 없기에, 마르는 것을 떠나서 일단 구멍을 내보아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누수가 없다면 누수업체에서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1. 비가 오면 더 젖는것도 침수현상중 하나일까요? 비가오니 더 젖게되어서 ㅠㅠ
2. 구멍을 뚫는다면 올리신 글을 토대로 먼저 구멍을 크게 뚫고 물이 있는지 확인한후에 물이 있을경우 사방에 4개이상의 작은 구멍(40mm??)을 내고 시간을 보내는게 맞다면 저희집이 장판인데.. 장판을 계속 못까는건가요? 아니면 구멍부분만 장판을 안덮으면 될까요?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2. 그건 그 내부의 수량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물이 확연히 보일 정도면 장판을 덮기는 어렵습니다.
관리자님의 조언을 듣고 처음에는 바닥에 코아를 내려고했으나 어머니께서 장판안덮고 그냥 두면 언젠간 마르겠지 생각하시면서 코아를 안만드시고 장판을 안덮고 시간으로 버티실생각이신거같아요..
그렇게 하면 그래도 언젠간 마를까? 아니면 코아를 꼭 내야하는가에 혼란스러워 답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물이 안마르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그러나 소량이라도 마감재가 덮혀 있는 상태에서는 마르기가 어렵습니다.
물이 존재한다면.. 작게는 마감재의 변색이 있고, 크게는 보이지 않는 곰팡이의 생성으로 호흡기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